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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goes back but time goes on and farewell should be forever // alfred bester

un prophete – jacques audiard

자크 오디야르 Jacques Audiard의 영화 예언자 Un Prophète는 예고편도 강렬하다.

a prophet

가족도 친구도 없는 청년 말릭은 6년 형을 받고 입소한다. 이름을 겨우 쓰는 그는 아랍인에 코르시카 출신.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그에게 형무소는 냉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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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pire weekend: 아이비리그 히어로?

뱀파이어 위크엔드 Vampire Weekend의 인터뷰가 가디언에 실렸다.

Vampire Weekend: An ivy league hero is something to be
White Sky를 어쿠스틱으로 부른 영상이 있으니 봄직도 하다.

적어도 영국에서 디지털 시대로 팝이 들어선 변화는 아크틱 멍키스릴리 앨런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대서양 너머에서는 뱀파이어 위크엔드가 세대교체를 상징한다. 이 뉴욕 4인조는 2008년 첫 앨범의 블로그 유명세를 이어 후속 콘트라 Contra로 미국 차트 정상에 올랐다 (그 주의 10위권에는 수전 보일, 레이디 가가, 블랙 아이드 피 등). 디지 러스컬과 XX를 비롯해 독립 레이블인 영국의 XL 레코딩의 첫번째 미국 1위작이기도 하다.

뱀파이어 위크엔드의 매력은 상류와 하류의 충돌에 있다. 미국의 특권계층을 진술하는 냉소적인 가사와 캘리포니아의 스카-펑크와 아프리카 서부의 파티음악을 아우르는 배포와 부대낀다. 아이비 리그 대학(뉴욕의 컬럼비아) 출신이라는 까닭으로 전자가 화제가 되었다. 옵저버가디언 뮤직 사이트를 위한 세션 전에 싱어 에즈라 케이닉 Ezra Koenig, 드러머 크리스 톰슨 Chris Tomson,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로스텀 배트맹글리 Rostram Batmanglij와 자리를 함께 했다.

콘트라가 미국에서 1위를 했습니다.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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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wonderland – tim burton

팀 버튼의 새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alice in wolderland

루이스 캐롤의 앨리스 이야기는 재치와 기발함으로 인해 오랫 동안 사랑받았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 아이같은 어른들에게 널리. 기인 팀 버튼에게 어울리는 이야기가 아닐까. 옆집에 사는 그의 동반자 헬레나 본햄 카터가 하트狂 赤여왕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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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tet @the independent -02/26/2010

겨울도 그럭저럭 다 가고 노이즈팝 Noise Pop 2010 철이다.

뉴 빌리저 New Villager는 벤 브롬리 Ben Bromley와 로스 시모니니 Ross Simonini 2인조. 건반과 베이스, 기타와 드럼으로 짬뽕 팝을 선보였다.

new villager #1new villager #2new villager #3

레인보우 아라비아 Rainbow Arabia는 흥미로왔다. 대니 Daniel와 티파니 Tiffany 부부 듀오 프레스턴 Preston은 드럼머신과 신디사이저, 기타와 타악기 조금으로 퓨전 팝을 펼쳤다. 흥겨운 박자와 사이키델릭 기타, 수지 Siouxsie 얘기가 나올법 한 음성. 쌈마이 사운드의 매력. 오마르 K Omar K의 홀푸드 습격작전 비디오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rainbow arabia #1rainbow arabia #2 - Daniel Prestonrainbow arabia #3 - Tiffany Preston

네이선 페이크 Nathan Fake는 영국 노포크 출신의 전자음악가. ‘테크노’ 제약 없는 음악은 흥겹기도 하고 느슨하게 감미롭다. 핑크색 하늘 The Sky was Pink (Holden Remix) 피치포크 추천곡.

nathan fake #1nathan fake #2nathan fake #3

포텟 Four Tet은 키어란 헵덴 Kieran Hebden의 예명. 포스트락 밴드 프리지 Fridge에 있었다. Continue reading

the last station – michael hoffman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는 유명하지만 그 만큼 읽지는 않는 고전이다. 들어는 보았지만.. 흔히 그런 책으로 손꼽히지 않을까.

last station

제이 파리니의 소설 종착역 The Last Station: A Novel of Tolstoy’s Final Year도 어쩌면 그럴지 모르겠다. 독일에서 이 영화 라스트 스테이션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감독은 미국인 마이클 호프먼.

제임스 매커보이 James McAvoy가 연기하는 불가코프는 톨스토이의 비서가 되어 숭배하던 문호를 만난다. 그리고 재채기, 재채기. 오랫동안 비서였고 수제자이자 톨스토이 운동의 핵심인 블라디미르 체르트코프의 눈과 귀가 되는 임무와 함께. 이상주의자 톨스토이와 그의 아내 백작부인 소피아, 그리고 운동과 세상의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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