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도 그럭저럭 다 가고 노이즈팝 Noise Pop 2010 철이다.
뉴 빌리저 New Villager는 벤 브롬리 Ben Bromley와 로스 시모니니 Ross Simonini 2인조. 건반과 베이스, 기타와 드럼으로 짬뽕 팝을 선보였다.
레인보우 아라비아 Rainbow Arabia는 흥미로왔다. 대니 Daniel와 티파니 Tiffany 부부 듀오 프레스턴 Preston은 드럼머신과 신디사이저, 기타와 타악기 조금으로 퓨전 팝을 펼쳤다. 흥겨운 박자와 사이키델릭 기타, 수지 Siouxsie 얘기가 나올법 한 음성. 쌈마이 사운드의 매력. 오마르 K Omar K의 홀푸드 습격작전 비디오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네이선 페이크 Nathan Fake는 영국 노포크 출신의 전자음악가. ‘테크노’ 제약 없는 음악은 흥겹기도 하고 느슨하게 감미롭다. 핑크색 하늘 The Sky was Pink (Holden Remix)가 피치포크 추천곡.
포텟 Four Tet은 키어란 헵덴 Kieran Hebden의 예명. 포스트락 밴드 프리지 Fridge에 있었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