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music / 음악’ Category

hot hot heat @rickshaw stop – 08/19/2010

Wednesday, August 25th, 2010

40년 이래 가장 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8월인데 비가 온다.

헤이 로제타! Hey Rosetta!는 캐나다 인디밴드.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에 바이얼린과 첼로가 더해진 6인조. 꽤 왁자지껄 다채로왔다. 베이루트나 오커빌 리버, 아케이드 파이어 생각도 나는데, 괜찮다.

22-20s는 영국 4인조 락 밴드. 베이스는 껑충했고 드럼은 키가 작았다. 직선적인 음악으로 90년대 초의 감성을 자극한달까.

핫핫힛 Hot Hot Heat은 캐나다 출신의 4인조 밴드. 드럼과 기타, 베이스와 건반. 실제 보니 기타가 좀 작은 대신 베이스가 강하더라. 공격적인 톤의 베이스를 연주한 루이스 헌 Louis Hearn은 최근에 밴드에 들었으니 그 전에는 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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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fitzsimmons @the independent – 08/05/2010

Friday, August 6th, 2010

이스라엘 출신의 로지 골란 Rosi Golan은 맑은 목소리로 노래했다. 유튜브, 이름 잘못 읽기와 남자친구. 샌프란시스코가 담긴 Think of Me 비디오가 예쁘다. 결말도 아기자기하고.

윌리엄 피츠시먼즈 William Fitzsimmons는 키가 큰 수염쟁이. 음악에 조예가 있는 맹인 부모 아래에서 자랐다. 심리학을 공부했고 심리치료사 자격도 있다. TV드라마에 쓰인 노래로 알려졌다.

기타를 치면서 우울한 노래, 우울한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불렀다. 낮은 목소리로 삐딱한 농담도 잘 하더라.

자, 이번에는 노래를 같이 해보아요.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크게 불러도 좋아요. 못하는 사람은 그냥 조용히 있어도 좋겠죠? 아주 간단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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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ornographers @fox theater – 07/18/2010

Tuesday, July 20th, 2010

오클랜드의 폭스 시어터 Fox Theater는 처음인데, 중간 규모의 공연장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워필드 Warfield와 비슷한 분위기지만 더 컸다. BART역에서 한 블럭 거리라는 것이 장점. 혹시나 하고 가져간 카메라는 맡겨야 했고, 똑딱이나 폰카는 대체로 허용하는 모양이다. 덕분에 아이폰4의 사진기를 시험하게 되었다. 밝은 곳에서는 발군이지만 디지털 줌은 별로 재미를 못봤다.

이마드 와시프 Imaad Wasif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LA에서 자랐다. 60,70년대 향수도 엿볼수 있는 음악. 베이스/스틸 기타와 드럼, 그리고 바이얼린도 조금. (몹시)깡마른 장발청년, 기타로 사랑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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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toise @gamh – 06/11/2010

Friday, June 18th, 2010

다스 보톤 Das Boton은 일리노이에서 온 3인조 연주락 밴드. 좀 평이한 곡들이었으나 연주는 나쁘지 않았다. 흥겨워 하기에는 좀 부족했다.

das boton #1das boton #2das boton #3

작년에 보고 또 찾은 거북이 밴드 토터스 Tortoise, 여전히 멋진 시카고 밴드. 시앤케이크와도 연관이 있고, 나는 스테레오랩도 좋아한다.

tortoise #01 - John Hernontortoise #02tortoise #03 - Jeff Parker

포스트락은 90년대의 음악이고 토터스도 전성기는 지난 셈이다. 락하는 악기를 가지고 락이 아닌 음악을 하다는 정의는 모호한데, 감성적인 면이 별로 없이 악기들이 겨루듯 오고가고 겹쳐지고 빠지는 것이 맛이다. 다양한 쟝르의 양념을 가지고 치밀한 음악을 하는 셈인데, 들어보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tortoise #04tortoise #05 - John McEntiretortoise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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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arthur @café du nord – 05/30/2010

Thursday, June 3rd, 2010

패트릭 파크 Patrick Park 빵모자 여전했다. 서정적인 노래와 담백한 기타 솜씨.

Patrick Park #1Patrick Park #2Patrick Park #3

조셉 아서 Joseph Arthur는 1인 밴드로 유명하다. 오랜만에 보러갔다. 장비가 많이 늘었고 머리도 꽤 길었다. 걸쭉한 저음에서 애수어린 고음까지 폭이 좁지 않은데, 발랄한 노래는 거의 없다. 뭐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그렇지만.

Joseph Arthur #01Joseph Arthur #02Joseph Arthur #03

처음 들은 노래 중에서 이게 멋있었다, 아니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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