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ethar

mind goes back but time goes on and farewell should be forever // alfred bester

Locklands – Robert Jackson Bennett

로버트 잭슨 베넷의 파운더 3부작이 Foundryside, Shorefall 그리고 Locklands 로 매듭을 짓는다.
장인의 마법같은 새김주술 스크라이빙 scriving이 있는 중세 느낌의 스팀펑크 세상에서 용감한 도둑 산치아 Sancia가 신비로운 열쇠 클레프 Clef를 만나고, 동료와 친구를 얻으면서 스크라이빙 세가 일족의 어두운 과거와 계교에 맞닥뜨리고 고대의 사제 hierophant와의 전쟁에까지 이어졌는데 시간이 흘러 두 주인공 산치아와 베레니스 Berenice도 나이를 먹었다.

“내가 어렸을때” 폴리나가 방을 가로지르며 말했다. “전쟁은 창검, 방패의 일로 생각했지. 하지만 이제는 지도와 지도, 달력과 일정, 재고와 수송경로, 그리고 더 많은 지도가 필요한 일이라는걸 알아.” 베레니스가 앉아있는 옆에 서서 말했다. “죽도록 지루한 일이란 말이지.”

시작부터 정신없이 전쟁터에서 액션이 펼쳐진다. 도시처럼 거대한 공중요새를 몇개나 갖고 공격하는 테반 Tevanne에게서 크라세데스 Crasedes를 구출하는 무모하고 위험한 작전. Continue reading

The Midnight Library – Matt Haig

영국 작가 매트 헤이그 Matt Haig의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The Midnight Library를 읽었다. 번역판도 나와있다.

불행과 후회로 가득찬 젊은이 노라 시드 Nora Seed의 인생. 중요한 사람들 하나하나 실망시키고 자신마저도 실망. 되는 일 없고 슬픈데 키우던 고양이가 죽고 일자리도 잃었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 노라는 처음보는 이상한 공간, 자정의 도서관을 발견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도서관 서가에는 다른 선택을 했다면 하는 다른 삶, 다른 가능성이 책의 모양으로 꽂혀있다.

‘삶과 죽음 사이에 도서관이 하나 있어요,’ 그가 말했다. ‘그 도서관 안에는 서가가 끝없이 펼쳐지죠. 하나하나의 책이 당신이 살수있었던 또다른 삶의 기회를 주어요.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보려면… 뭔가 달리 했더라면, 후회를 취소할 기회를 갖는다면?’

Continue reading

Vengeful – V.E. Schwab

V.E.슈왑악인 3부작 Villains 두번째 Vengeful. 전편에서 죽음을 통해서 일라이와의 승부에서 이긴 빅터는 시드니의 능력으로 되살아났다. 그러나 고통을 제어하는 능력의 폭주와 함께 죽음을 맞는 문제가 있다. 몇분 후 되살아나지만 그 공백이 길어지면 두뇌손상도 우려되는 상황. 빅터는 고칠 방법을 찾아나선다.

빅터와 일라이의 관계는 애증어린 라이벌. 마그네토와 프로페서 X, 수퍼맨과 렉스 루서 등을 표지안쪽에 언급했다. 코믹에서도 인상적일듯. 또다른 EO가 등장하고 EO를 관찰, 무력화하겠다는 조직 EON을 맡은 것은 전편에 등장했던 수사관 스텔이다. 판이 커지는 2편.

배신이 문제가 아니었다-만들어온 인생을 위해서라면 많은 것을 용서할수 있었다-그러나 다른 여자들의 시선이었다. 미소 한구석의 실룩거림, 마르셀라가 언제나 시샘이라 여겼던 본처들의 극기적인 경고였다. 얼마나 오랫동안이었을까, 그들은 다 알고있었고 자신은 몰랐다는 깨달음.

복수라는 제목에 맞는 등장인물 마르셀라 Marcella. 남편 마커스의 외도에 분노하고 자신을 죽인 배신에 치를 떨며 되살아난 복수의 화신. 힘을 얻은 마르셀라는 여자라 무시당했던 과거를 넘어 더 큰 야망을 펼치려 한다. Continue reading

Vicious – V.E. Schwab

미국작가 V.E. 슈왑 Schwab의 소설 비셔스 Vicious를 읽었다. 복수의 길을 가는 팬터지 스릴러.

충명한 대학생 빅터와 일라이는 룸메이트이자 절친. 남들이 모르는 면을 서로 의식하고 관심을 가지지만 경쟁심도 있다. 풍문으로 전하는 EO, ExtraOrdinary의 존재가능성을 일라이가, 아드레날린 유도와 영향을 빅터가 연구과제로 정하고 주제에 빠져든다. 10년 전 시점에서 사건의 시작.

넌 네가 죽고, 어떻게 돌아오면 뭐, X멘이 될거라고 생각하냐?

잘생기고 건장하고 인기있는 일라이는 외적으로 보이는 모습과 다른 과거가 있고, 자기개발서로 유명한 부모를 싫어하는 빅터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이면의 날카로움을 감지한다. 10년 전 대학시절과 현재의 서사가 번갈아가면서 과거의 두 친구과 현재의 이야기를 하는데, 리듬감이 있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자아내는 긴장감이 있다. Continue reading

Good Guys – Steven Brust

스티븐 브루스트좋은놈들 Good Guys은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 어번 팬터지 소설이다.

흔적을 찾고 무슨일이 일어났을지 추리하는 것이 그의 일이었다. 달리 말하자면(결코 그러지 않았지만) 그는 이야기꾼이었다. 존재하지 않는 작가가 남긴 대화의 조각들과 힌트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냈으니까.

대부분 사람들은 모르지만 마법이 존재하며, 마법의 존재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하는 집단, 파운데이션 Foundation과 개인보호 등 마법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스티치 Mystici라는 다른 집단이 있는 세계.

“당신 일은 마법에 대한 지식이 일반사람들에게 흘러나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종류의 일이 그런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는 것을 모르겠습니까?”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