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on Man 3 – Shane Black

아이언 맨 3편의 감독은 영화 극작가 출신의 셰인 블랙. 두번째로 감독한 영화다.

iron man 3

상업적으로 성공한 프랜차이즈. 다양한 패러디 중에 태국편이 인상적이었다. 워런 엘리스가 글을 쓴 만화 익스트리미스를 바탕으로 블랙과 드루 피어스가 대본을 만들었다.
Continue reading

The Avengers – Joss Whedon

조스 위든이 감독한 어벤져스 The Avengers는 미국 만화의 영웅 캐릭터를 모은 영화. 단순한 이야기에 화려한 싸움장면이 이어진다.


마블 코믹스에서 내던 만화의 주인공들을 한데 모은 것이 어벤져스인데, 디즈니에서 흥행을 목표로 돈을 많이 들인 영화고 3D로도 나왔다.
Continue reading

Sherlock Holmes: A Game of Shadows – Guy Ritchie

숙적 모리아티 교수가 등장하는 가이 리치 Guy Ritchie의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Sherlock Holmes: A Game of Shadows은 여전한 액션 활극이다. 냉철한 추리는 영화보다 책에서 찾는게 좋겠다.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를 오가는 영화의 스케일도 큰데, 전편보다 전반적으로 매끄럽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괴팍하고 좀 남세스러운 홈즈는 여전하지만 마인드 트레이닝은 더 그럴듯하게 묘사된다.
Continue reading

iron man 2 – jon favreau

공짜 영화 제2편 아이언 맨 2. 전작 만한 후편이 없다는 법칙에 도전하는 영화다. 그 기준이 문제겠지.

iron man 2

테크놀러지가 패션이 되고, 덕후/오타쿠/기크가 주류문화에서 다루어지는 21세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잘 나가고 있다. 영웅이 되고 선친을 말하고, 청문회에서 거만하게 도발한다.

2편의 상대는 러시아에서 온 아이반 뱅코. 재기한 미키 루크의 이미지를 활용한 문신한 물리학자는 토니 스타크의 선대를 통한 인연이 있다. 모나코 그랑프리에서의 액션, 그리고 요즘 유행인 삽질 2.0 엑스포에서의 맞짱. Continue reading

sherlock holmes – guy ritchie

셜록 홈즈는 수사관 아닌 탐정의 전형이다. 사소하고 놓치기 쉬운 단서에서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는 추리의 화신이다. 배우들의 몸을 빌어 영화에 등장한 것은 수도 없다. 영국 감독 가이 리치도 손을 댔다. 21세기를 찾은 셜록 홈즈.

Sherlock Holmes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주드 로 Jude Law가 홈즈와 왓슨 콤비로 나온다. 배우의 선택이 흥미롭다. 점잖다 못해 평범한 왓슨에 주드 로, 강철인간 아이언맨으로 귀환한 다우니 주니어가 홈즈라. 확실히 뭔가 다르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