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rk Shadows – Tim Button

팀 버튼의 다크 섀도우 Dark Shadows는 동명의 60년대 미국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흑백의 원래 드라마나 1991년 리메이크를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리메이크에는 고든 조셉 레빗도 나왔다.

작은 어촌에 음울한 저택, 음침한 콜린스 가문 사람들이 사는 곳에 젊은 빅토리아가 가정교사로 찾아온다. 그리고 수백년 전 그 곳에 살았던 바나버스 콜린스가 돌아오면서 이런저런 일들이 벌어진다. Continue reading

alice in wonderland – tim burton

팀 버튼의 새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alice in wolderland

루이스 캐롤의 앨리스 이야기는 재치와 기발함으로 인해 오랫 동안 사랑받았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 아이같은 어른들에게 널리. 기인 팀 버튼에게 어울리는 이야기가 아닐까. 옆집에 사는 그의 동반자 헬레나 본햄 카터가 하트狂 赤여왕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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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enemies – michael mann

마이클 만의 영화 公敵, 공공의 적 제 1호 Public Enemy No.1. 존 딜린저 John Dillinger는 미국의 大堵였다. 날래고 기민한 그는 은행을 수십번 털고 경찰서도 마다 않았으며 두번이나 탈옥하기도 했다.

public enemies

1930년대 대공황과 범죄조직은 연방수사기관 FBI의 창설로 이어졌다. 주경계를 넘어 수사할 권한을 갖는 과정이 짧게 영화에 비춰진다. 정치적 수완과 홍보를 이해한 후버. 만의 영화는 엇갈리는 기록을 정리한다. 후버의 야심에 동참하고 수사에 몰입하는 퍼비스를 미간을 찌푸린 크리스천 베일이 연기했다. 확신과 사명에 찬 공권력은 양날의 칼, 견제없는 힘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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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zo: the life and work of dr. hunter s. thompson – alex gibney

헌터 S.톰슨 Hunter S. Thompson은 흥미로운 인물, 아이콘이다. 책이나 기사, 영화, tv에서 그 이름을 거듭 접하면 궁금해진다. 곤조 저널리즘 Gonzo Journalism은 대체 뭐란 말인가? (‘간조’에 가깝게 발음하기도 한다:p) 글을 제대로 읽지 않았지만 영화로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곤조 - 헌터 s.톰슨의 작품과 삶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태어난 톰슨은 홀어머니 아래 자랐다. 못사는 집 애가 잘사는 집 애들과 어울리다가 사고를 치면 혼자 남는 법, 어린 시절 인생의 쓴 맛을 보았다. 군대를 갔다와서 ‘위대한 개츠비‘를 수없이 타자기로 쳐보며 운韻을 터득했다는데, 여전히 독수리 타법. 온갖 사고와 술, 약을 탐닉하며 글로 먹고살려 바둥거리던 그가 잡은 전기는 60년대 중반 캘리포니아의 오토바이 갱 지옥천사단 Hell’s Angles 취재였다. 몇 달을 어울리며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글을 써 유명인사가 되었지만 험한 꼴도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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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 tim burton

팀 버튼의 신작 스위니 토드: 플릿 가의 신들린 이발사뮤지컬을 갖고 만든 영화다. 연쇄 살인, 그리고 인육을 넣은 파이가 나오는 19세기 민담에 1973년 크리스토퍼 보이드가 아내의 복수라는 동기를 부여했다. 이발사 벤자민 바커 benjamin barker의 복수담은 1979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만들어지고 이후 드라마로도 몇차례 을 보였다고 한다.

sweeney to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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