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um Rush – David Koepp

극작가로 더 유명한 데이빗 코엡의 영화 프리미엄 러시 Premium Rush, 특급 배달을 보았다.


조셉 고든-레빗이 자전거로 뉴욕 시내를 질주하는 예고편이 강렬해서 본 영화다.

와일리는 브레이크 없는 고정기어 자전거, 픽시를 타는 메신저. 혼잡한 도심에서 뭔가 급하게 보내야 할 때는 택배 만 한게 없다. 철가방과 가스배달 오토바이가 없는 뉴욕에서는 자전거가 활약해 왔다. 짜릿하고도 위험천만인 직업인데, 와일리 처럼 타면 오래 못살지 싶다. 전 여친의 룸메이트가 의뢰한 배달을 시작으로 몇 시간 안에 벌어지는 이야기다. Continue reading

The Dark Knight Rises – Christopher Nolan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세번째, 마지막 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두시간 반이 넘는 긴 영화지만 지루하지 않았다.

최근의 영화가 대부분 디지털 촬영을 선택하는데, 놀란은 큰 필름이 담아내는 디테일을 이유로 IMAX를 선호한다. 그래서 이 영화도 아이맥스로 볼 만 하다.

인상적인 하이재킹으로 영화가 시작하면 고담은 비교적 평화롭고 시장과 경찰 부국장은 배트맨과 고든 국장이 없는 도시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지팡이를 짚고 세상을 등진 브루스 웨인은 집사 알프레드를 실망시키고, 날랜 도둑 셀리나 카일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베인의 무지막지한 공격에 도시는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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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eption – christopher nolan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오랫동안 준비했다는 영화 인셉션 Inception.

개봉 이전부터 말들이 많았고, 이제 더 늘어난 것 같다. 수수께끼에 빠지는 사람도 있고 게임과 비슷하다는 사람도 있다. 어쨌거나 트위터도 이 영화로 떠들썩하다. 한번 더 보면 연기를 발견하고 놓쳤던 단서를 찾는다는 이야기는 세련된 흥행술일까. 영화 사이트 썩은토마토 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100%를 얻었던 영화는 드물다.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글에 스포일러가 없으면 댓글에 스포일러가 달리는 수도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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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days of summer – marc webb

남녀가 만나지만 연애담이 아닌 이야기, 정말일까?
Not a love story, but a story about love.
감독 마크 웹의 첫 영화 써머 (500)일500일의 섬머.

(500) days of summer

건축가를 꿈꾸던 톰은 카드를 만드는 회사에서 문구를 쓴다. 13살 생일, 입학, 약혼에서 벼라별 사건에 맞는 카드들이 미국에는 실제로 있다. 카드를 만드는 회사가 영화와 닮았는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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