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 byen @gamh – 03/19/2007

뉴욕에서 온 안녕 시몬 au revoir simone은 애니, 에리카, 헤더가 자아내는 신디사이저 팝. 풋풋한 소녀 셋이니, 드럼머신과 신디사이저 건반 앞에 늘어서도 개성이 제각기. 막연하게 70년대 정서 같은게 느껴지더라.

스웨덴 출신 프리다 히뵈넨 frida hyvönen은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핀란드 성은 할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 좀 썰렁하지만 자유로운 그녀의 음악은 뮤지컬에 카바레 느낌이 난달까. you never got me right 직접 들으니 좋더라. 그 것 하나만 하더라도.

frida hyvö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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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 war kids @gamh – 02/23/2007

sparrow love crew의 힙합무대는 흥미로왔다. dj op 와 mc 들.
건들건들 껑충껑충 어수선하고도 쾌활한 무대.

sparrow love crew #1 sparrow love crew #2 sparrow love crew #3

샌디에고 출신 5인조 델타 스피리트 delta spirit는 b. young, s. walker, m. vasquez, j. jameson k. winrich. 꽤 혈기방장한 락 밴드. Continue reading

grizzly bear @gamh – 02/20/2007

외국산:p foreign born은 보기보다 기본이 탄탄한 밴드였다. 기타에 루이스 페사코프 lewis pesacov, 보컬/기타 매트 파피에루치(폴란드 이름?) matt popieluch, 드럼에 개릿 레이 garrett ray, 베이스에 애리얼 렉츠헤이드 ariel rechtshaid. 조금 진지해 보이는 밴드의 음악은 왠지 영국풍. 사실은 la 출신이라는데, 3hive에 두 곡 올라와 있다. 마지막에는 로그웨이브 rogue wave 가 동참하기도 했다!

foreign born #1 foreign born #2 foreign born #4
foreign born #3 foreign born #5 foreign born #6 (with rogue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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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h @the bottom of the hill – 02/09/2007

뉴욕에서 온 어페어 the affair가 무대를 열었다. 긴 장화를 신고 서서 내지르는 조시 리먼 josh leeman이 앞장선 5인조는 80년대 맛이 좀 나는 팝.

the affair #1 the affair #2 the affair #3

네브라스카 출신 리틀 브라질 little brazil은 활기찬 락밴드였다. 기타 둘에 베이스, 드럼. 기본기가 있는 락에 어색하지 않은 양념을. 랜든 헤지스 landon hedges의 목소리도 풋풋하고 멜로디가 맛깔스럽더라.

little brazil #1 little brazil #3 little brazil #5
little brazil #2 little brazil #4 little brazil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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