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 montreal @gamh – 02/02/2007

원래 오프닝 예정이었던 enon 이 취소되고 무대를 연 rubies 는 3인조 샌프란시스코 밴드. 80년대 풍 음악, 애니 레녹스 연상하게 하는 베이스.

rubies #3
rubies #1 rubies #2

the blow 는 독특했다.
jona bechtolt 가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고, 막춤을 추었다.
허공으로 몸을 던지듯 조금만 더.. 그런 노래를 찾아 갈증을 좇아 야밤의 포틀랜드 노래방을 전전하던 노래방 중독자였던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 노래를 부르다..

the blow #1 the blow #2 the blow #3
khaela maricich 가 입혀준 반주는 어디선가 들은듯한 멜로디들의 노래방 버전이라고 해도 될듯. 별로 쉬지 않고 땀을 흘리며 노래하고 떠들더라.

of montreal 는 조지아 주 출신의 kevin barnes 가 중심인 밴드. 새 앨범 hissing fauna, are you the destroyer? 로 나름의 인기를 누리는 중인지 3일로 늘어난 공연 첫날 젊은 친구들 많더라. 그 의상도 꽤나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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