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 byen @gamh – 03/19/2007

뉴욕에서 온 안녕 시몬 au revoir simone은 애니, 에리카, 헤더가 자아내는 신디사이저 팝. 풋풋한 소녀 셋이니, 드럼머신과 신디사이저 건반 앞에 늘어서도 개성이 제각기. 막연하게 70년대 정서 같은게 느껴지더라.

스웨덴 출신 프리다 히뵈넨 frida hyvönen은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핀란드 성은 할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 좀 썰렁하지만 자유로운 그녀의 음악은 뮤지컬에 카바레 느낌이 난달까. you never got me right 직접 들으니 좋더라. 그 것 하나만 하더라도.

frida hyvönen

오나 분 under byen(under the city)‘덴마크 최고의 밴드’. 바이얼린, 톱을 연주하는 껑충하고 말없는 닐스 그뢰달 nils gröndahl이 중심으로 두벌의 드럼, 베이스와 기타, 피아노, 첼로가 무대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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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스 rachel’s 생각도 나고 헨리엣 henriette의 보컬에서 뷰욕 björk느낌도 나지만 어둡고 음울하다가도 감상적인 선율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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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는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무리는 없으리라. 두벌의 드럼이 펼칠 수 있는 박자와 타격은 무척 넓었다. 베이스와 기타는 크게 나서지 않았지만 필요할때 자리를 지키고, 피아노와 첼로가 교대하거나 합류하면 그 역시. 비슷하기도 하지만 꽤 다른 악기들을 뜻대로 골라 쓸 수 있다면 표현의 범위가 넓어진다. 북구의 감성일까, 거기에 페달을 잔뜩 펼쳐놓고 바이얼린, 톱을 갖고 무대를 휘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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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바이얼린으로 소음연주하거나 톱 솔로를 하는 모습이란. (-ㅅ-)b

One thought on “under byen @gamh – 03/1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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