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w @the fillmore – 04/06/2007

필모어 the fillmore는 꽤 오래된 공연장인데, 까다롭지는 않지만 사진기를 대놓고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맡기고 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줄을 잘 서야하는 법이라니까.

oh no! oh my!는 텍사스 어스틴에서 온 팝밴드. 그렉 바클리 greg barkley, 대니얼 혹스마이어 daniel hoxmeier, 조엘 캘빈 joel calvin 3인조에 윌 맥도널드 will mcdonald, antennashoes의 팀 리건 tim regan이 함께 했다. 단단한 비트에 쾌활하고 흥겨운 팝을 실어. 팀 리건의 곰(?)춤도 볼만 했다.

mew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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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byen @gamh – 03/19/2007

뉴욕에서 온 안녕 시몬 au revoir simone은 애니, 에리카, 헤더가 자아내는 신디사이저 팝. 풋풋한 소녀 셋이니, 드럼머신과 신디사이저 건반 앞에 늘어서도 개성이 제각기. 막연하게 70년대 정서 같은게 느껴지더라.

스웨덴 출신 프리다 히뵈넨 frida hyvönen은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핀란드 성은 할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 좀 썰렁하지만 자유로운 그녀의 음악은 뮤지컬에 카바레 느낌이 난달까. you never got me right 직접 들으니 좋더라. 그 것 하나만 하더라도.

frida hyvö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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