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prophete – jacques audiard

자크 오디야르 Jacques Audiard의 영화 예언자 Un Prophète는 예고편도 강렬하다.

a prophet

가족도 친구도 없는 청년 말릭은 6년 형을 받고 입소한다. 이름을 겨우 쓰는 그는 아랍인에 코르시카 출신.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그에게 형무소는 냉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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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wonderland – tim burton

팀 버튼의 새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alice in wolderland

루이스 캐롤의 앨리스 이야기는 재치와 기발함으로 인해 오랫 동안 사랑받았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 아이같은 어른들에게 널리. 기인 팀 버튼에게 어울리는 이야기가 아닐까. 옆집에 사는 그의 동반자 헬레나 본햄 카터가 하트狂 赤여왕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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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tation – michael hoffman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는 유명하지만 그 만큼 읽지는 않는 고전이다. 들어는 보았지만.. 흔히 그런 책으로 손꼽히지 않을까.

last station

제이 파리니의 소설 종착역 The Last Station: A Novel of Tolstoy’s Final Year도 어쩌면 그럴지 모르겠다. 독일에서 이 영화 라스트 스테이션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감독은 미국인 마이클 호프먼.

제임스 매커보이 James McAvoy가 연기하는 불가코프는 톨스토이의 비서가 되어 숭배하던 문호를 만난다. 그리고 재채기, 재채기. 오랫동안 비서였고 수제자이자 톨스토이 운동의 핵심인 블라디미르 체르트코프의 눈과 귀가 되는 임무와 함께. 이상주의자 톨스토이와 그의 아내 백작부인 소피아, 그리고 운동과 세상의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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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lock holmes – guy ritchie

셜록 홈즈는 수사관 아닌 탐정의 전형이다. 사소하고 놓치기 쉬운 단서에서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는 추리의 화신이다. 배우들의 몸을 빌어 영화에 등장한 것은 수도 없다. 영국 감독 가이 리치도 손을 댔다. 21세기를 찾은 셜록 홈즈.

Sherlock Holmes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주드 로 Jude Law가 홈즈와 왓슨 콤비로 나온다. 배우의 선택이 흥미롭다. 점잖다 못해 평범한 왓슨에 주드 로, 강철인간 아이언맨으로 귀환한 다우니 주니어가 홈즈라. 확실히 뭔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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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tar – james cameron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아바타는 큰 돈을 들였고, 호응을 얻고있다.

avatar

힌두의 아바타는 신적인 존재의 현신인데, 컴퓨터와 인터넷 발달 이후에는 다른 (가상)공간에서의 별명, 가면이라는 의미가 되었다. 싸이월드, 페이스북, 세컨드 라이프의 아바타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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