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공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시사회라기에는 뭐하고, 개봉전날 행사랄까. 역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아이언 맨 Iron Man. 최근에는 구동 외골격이 실제로 등장하는 터라 흥미롭기도 하다. 조디악 Zodiac에서 재기의 가능성을 보였던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를 위한 영화라는 평에는 대체로 공감했다. 브리지스 Jeff Bridges, 팰트로 Gwyneth Paltrow, 하워드 Terrence Howard 등 다들 주어진 역 이상의 연기는 한다.

잘난 척하고 폼 잡는게 카리스마:p라면, 자조할 수 있는 유머감각과 약간의 오버가 소화에 도움을 주는 매력일게다. 폐인되다 돌아온 다우니 주니어는 이상 다 준비되어 있는 셈이다. 망가지는 연기는 꽤 설득력있으니, 개성없는 기능성 인물이 될 수도 있는 토니 스타크 Tony Stark에 입체감을 준다.
LG-버라이즌 Verizon Wireless 광고에 더하여 아우디 Audi가 전면에 등장한다. 작년 서울 모처에서는 하루밤 경매로 한국 할당량이 해결되었다던 R8. 근사한 차에 판촉효과 배가. TV 광고 가운데 하나도 귀엽다. 제목하여 ‘천천히 만드는 차’ :p
그 패러디도 볼만 하다.
뭐니뭐니해도 특수효과가 진짜 주인공. 스탠 윈스턴 Stan Winston, ILM, 오퍼니지 the Orphanage, 엠버시 the Embassy 등 유명한 이름들이 다 나온다. 다양한 크기의 모형을 만들고 다루는 고민은 재미있지 않았을까?
Tags: audi, iron man, jon favreau, robert downey jr.,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나온다. 배우의 선택이 흥미롭다. 점잖다 못해 평범한 왓슨에 주드 로, 강철인간 아이언맨으로 귀환한 다우니 주니어가 홈즈라. 확실히 뭔가 [...]
[...] 공짜 영화 제2편 아이언 맨 2. 전작 만한 후편이 없다는 법칙에 도전하는 영화다. 그 기준이 문제겠지. 테크놀러지가 패션이 되고, 덕후/오타쿠/기크가 주류문화에서 다루어지는 21세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잘 나가고 있다. 영웅이 되고 선친을 말하고, 청문회에서 거만하게 도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