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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goes back but time goes on and farewell should be forever // alfred bester

joseph arthur @café du nord – 05/30/2010

패트릭 파크 Patrick Park 빵모자 여전했다. 서정적인 노래와 담백한 기타 솜씨.

Patrick Park #1Patrick Park #2Patrick Park #3

조셉 아서 Joseph Arthur는 1인 밴드로 유명하다. 오랜만에 보러갔다. 장비가 많이 늘었고 머리도 꽤 길었다. 걸쭉한 저음에서 애수어린 고음까지 폭이 좁지 않은데, 발랄한 노래는 거의 없다. 뭐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그렇지만.

Joseph Arthur #01Joseph Arthur #02Joseph Arthur #03

처음 들은 노래 중에서 이게 멋있었다, 아니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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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brother – cory doctorow

little brother가까운 미래의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베이브리지가 공격을 받아 무너지고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친다. 폭발 순간 다운타운에서 ARG ‘하라주쿠 펀 매드니스’를 하던 고등학생 마커스와 세 친구들은 국토안보부에 잡힌 몸이 된다. 신체적인 불편과 고통, 그리고 공포와 신문. 죄가 없으면 고백하라는, 잘못한 것이 없으면 숨길것이 없지 않느냐는 이들에게 마커스는 변호사를 요청할 권리를 말한다. 실수.

폭력과 가혹행위 앞에 용기와 자긍심이 무너지고 절망과 순응이 따른다. 겨우 풀려난 도시는 비상시국. 공포와 감시의 준계엄상태. 마커스는 싸우기로 결심한다. 계획은 그 다음에, 어떻게 할까.

>보안체계에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작동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실패하는가다.

내 X넷 사이트 공개반란의 첫번째 블로그는 그렇게 시작했다. M1k3y라는 가명으로 글을 쓰는 나는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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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secreto de sus ojos – juan josé campanella

은퇴한 연방수사관 벤허민 에포지토는 25년 전 사건에 대한 책을 쓰기로 한다. 배당에 불만을 느꼈던 그는 사건을 되넘기려 했지만 현장을 찾고는 수사에 매진했다. 아내를 잃은 은행원 모랄레스는 차분하게 범인이 잡히면 어떤 형벌을 받을지를 물었다. 사형은 너무 간단하고 편안한 자비가 아니냐고.

el secreto de sus ojos

영화는 반백의 에포지토와 25년 전 그가 갓 부임한 상사 이레네 메넨데스 헤이스팅스, 부하 파블로 산도발과 함께 일하던 시절의 회상을 오고간다. 매끄러운 플래시백. 젊은 에포지토는 무고한 인부들을 범인으로 만들어 사건을 종결하려는 로마노와 싸우지만 수사는 좀처럼 진전되지 않는다. 사진 속에서 찾은 실마리는 시작에 불과하다.

용의자 고메즈를 잡고 놓치는 무력감과 동료 산도발의 죽음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떠났던 에포지토가 찾으려 하는 것은 사건의 종결이지만 매듭짓지 못한 자신의 과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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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생각한다 – 김용철

한국사회의 구조적 문제는 초재벌 삼성에서 드러나고, 삼성의 문제는 소유와 세습과정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세금을 피해 소유, 상속하고 의사결정의 책임은 지지않는 것이 지금의 삼성이다. 그 부담은 결국 전 국민이 지고 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를 선거에서 떨어뜨렸던 게 1997년 대선이다. 최소한 공인에 대해서는 엄격한 도덕과 원칙을 적용하려는 문화가 있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2007년 대선 무렵에는 이런 문화가 씻은듯 사라졌다.

소속 집단에서 인정받기 위해 저지른 사회적 범죄가 무용담으로 통하는 사회. 공익을 위해 용기를 낸 내부고발자에게 더 가혹한 사회는 건강하지 않다.

한반도 대운하의 위험을 경고했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김이태 연구원이 징계를 받았다. 또 국세청 내부 통신망에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던 김동일 과장이 파면당했다. 이는 부패와 비리를 보더라도 무조건 눈감으라는 신호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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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uals, the most serene republic, what laura says @both – 05/14/2010

annuals the most serene republic what laura says

로라가 하는 말 What Laura Says은 아리조나 밴드. 제임스 멀헌 James Mulhern, 대니 갓볼드 Danny Godbold, 미치 프리덤 Mitch Freedom, 그렉 멀러 Greg Muller, 제이컵 울시 Jacob Woolsey 5인조. 70년대 풍 사이키델릭 락에 목가적 감성과 발랄함이 넘친다. 첫인상이 그만하면 좋은 셈. 데이트로터에 작년 여름 세션으로 4곡이 올라와 있다.

What Laura Says: Daytrotter Session recorded Jun 21, 2009
여름 저녁에 고즈넉하니 어울리겠다.

what laura says #1 - Danny Godboldwhat laura says #2what laura says #3 - Jacob Woolsey

고귀한 공화국 The Most Serene Republic은 캐나다 인디락 밴드. 베니스가 공화국이었을때의 경칭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라이언 렌슨 Ryan Lenssen, 에이드리언 쥬엣 Adrian Jewett, 닉 그리브스 Nick Greaves, 션 울븐 Sean Woolven, 사이먼 루카서위치 Simon Lukasewich, 아담 발삼 Adam Balsam 여섯 명.

the most serene republic #1 - Adrian Jewettthe most serene republic #2the most serene republic #3

the most serene republic #4the most serene republic #5 - Simon Lukasewich, Nick Greavesthe most serene republic #6 - Simon Lukasew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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