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secreto de sus ojos – juan josé campanella

은퇴한 연방수사관 벤허민 에포지토는 25년 전 사건에 대한 책을 쓰기로 한다. 배당에 불만을 느꼈던 그는 사건을 되넘기려 했지만 현장을 찾고는 수사에 매진했다. 아내를 잃은 은행원 모랄레스는 차분하게 범인이 잡히면 어떤 형벌을 받을지를 물었다. 사형은 너무 간단하고 편안한 자비가 아니냐고.

el secreto de sus ojos

영화는 반백의 에포지토와 25년 전 그가 갓 부임한 상사 이레네 메넨데스 헤이스팅스, 부하 파블로 산도발과 함께 일하던 시절의 회상을 오고간다. 매끄러운 플래시백. 젊은 에포지토는 무고한 인부들을 범인으로 만들어 사건을 종결하려는 로마노와 싸우지만 수사는 좀처럼 진전되지 않는다. 사진 속에서 찾은 실마리는 시작에 불과하다.

용의자 고메즈를 잡고 놓치는 무력감과 동료 산도발의 죽음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떠났던 에포지토가 찾으려 하는 것은 사건의 종결이지만 매듭짓지 못한 자신의 과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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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o y cursi – carlos cuarón

이 투 마마 Y tu mamá también의 각본을 썼던, 알폰소 쿠아론의 동생 카를로스 쿠아론의 첫 장편영화.

Rudo y Cursi

멕시코 시골에서 바나나를 따고 축구를 하는 배다른 형제 타토와 베토의 이야기를 스카우트 바투타 Batuta/baton가 펼친다. 난폭와 촌티 두 형제의 모험담이랄까 Rudo y Cursi / tough and vulgar, or rude and corny.

도박으로 패가망신하는 베토를 디에고 루나 Diego Luna, 가수의 꿈을 안은 얼뜨기 공격수 타토를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Gael García Bernal이 연기한다. 티격태격 다투지만 어머니를 끔찍이도 아끼는 형제. 그들을 멕시코 시티로 데려가고 세상을 보여주는 바투타 역을 맡은 기예르모 프란첼라 Gilliermo Francella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제격이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