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uals, the most serene republic, what laura says @both – 05/14/2010

annuals the most serene republic what laura says

로라가 하는 말 What Laura Says은 아리조나 밴드. 제임스 멀헌 James Mulhern, 대니 갓볼드 Danny Godbold, 미치 프리덤 Mitch Freedom, 그렉 멀러 Greg Muller, 제이컵 울시 Jacob Woolsey 5인조. 70년대 풍 사이키델릭 락에 목가적 감성과 발랄함이 넘친다. 첫인상이 그만하면 좋은 셈. 데이트로터에 작년 여름 세션으로 4곡이 올라와 있다.

What Laura Says: Daytrotter Session recorded Jun 21, 2009
여름 저녁에 고즈넉하니 어울리겠다.

what laura says #1 - Danny Godboldwhat laura says #2what laura says #3 - Jacob Woolsey

고귀한 공화국 The Most Serene Republic은 캐나다 인디락 밴드. 베니스가 공화국이었을때의 경칭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라이언 렌슨 Ryan Lenssen, 에이드리언 쥬엣 Adrian Jewett, 닉 그리브스 Nick Greaves, 션 울븐 Sean Woolven, 사이먼 루카서위치 Simon Lukasewich, 아담 발삼 Adam Balsam 여섯 명.

the most serene republic #1 - Adrian Jewettthe most serene republic #2the most serene republic #3

the most serene republic #4the most serene republic #5 - Simon Lukasewich, Nick Greavesthe most serene republic #6 - Simon Lukasew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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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olia electric co. @both – 07/29/2009

발 에스웨이 + 엘 미라지 Val Esway + El Mirage는 중년밴드랄까, 컨트리 포크 미국 음악. 서두르지도 않고 덤비지도 않고 딱 그만큼.

Val Esway + El Mirage #1Val Esway + El Mirage #2Val Esway + El Mirage #3

당나귀 밴드 The Donkeys는 샌디에고에서 온 젊은이들. 노숙한 음악을 발랄하게 연주했다. 좀 지루하긴 했다. 곡보다 연주가 나았고, 노래하지 않을 때가 낫더라.

the donkeys #1the donkeys #2the donkeys #3

목련전파사 | 매그놀리아 일렉트릭 컴퍼니 | Magnolia Electric Company는 오하이오 주 출신 제이슨 몰리나 Jason Molina 중심의 락/포크/컨트리 인디 밴드다. Songs: Ohia에서 어느 사이 목련전파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Magnolia Electric Co. #1Magnolia Electric Co. #2Magnolia Electric C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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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bum leaf @both – 01/28/2009

시애틀에서 온 아노미 벨 Anomie Belle이 시작을 했다. 시애틀의 이 맘 때 날씨와는 달리 맑은 해를 보아서 좋다고.

anomie belle #1 - toby campbellanomie belle #2 - aileen paronanomie belle #3 - anna-lynne williams

샌디에고 6인조 블랙 맘바 Black Mamba. 위키에 의하면 아프리카의 무서운 독사인데 검지는 않다. 입이 새카맣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같은 이름의 다른 밴드들이 더 찾기 쉬운데 그건 오래되지 않은 탓이다. 노래하는 에이미 산체스 Aimee Sanchez가 귀엽다. 풋풋한 비치하우스랄까, 의외로 좋았다. 아직 앨범은 나오지 않았다.

black mamba #1black mamba #2black mamba #3

앨범리프 The Album Leaf는 포스트락 밴드 트리스테자 Tristeza의 기타리스트 지미 러발 Jimmy LaValle의 프로젝트. 다루는 악기도 많고 곡도 쓴다. 언제 어떻게 접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앨범 ‘One Day I’ll Be On Time‘을 갖고 있다. 나른하게 반복되고 늘어지는 앰비언트.

the album leaf #1 - matthew resovichthe album leaf #2the album leaf #3 - jimmy lavalle
다섯 명이서 펼칠 수 있는 소리의 폭은 넓다. 드럼, 베이스, 기타로즈, 무그 등등 몇가지 신디사이저, 바이얼린, 녹음 스튜디오라도 될 것 처럼 켜켜이 쌓아둔 장비까지 있으니. Continue reading

vic chesnutt @both – 11/11/2008

조지아주 밴드 엘프 파워 Elf Power 10년 만에 언덕 아래 클럽을 찾았다. 케빈 번즈의 오브 몬트리얼 등 다 코끼리6 음반 동인. 사진을 찍고 보니 앤드류 리거 Andrew Rieger는 니콜라스 케이지처럼 나왔네.

데이트로터 세션에 몇 곡이 올라와 있다.

동향인 빅 체스넛 Vic Chesnutt. 오다가다 노래를 몇곡 들은 기억에 비슷하게 잘 알지 못하는 엘프 파워와 함께 하는 공연에서 모습을 처음 보았다. 휠체어에 앉아 작은 기타를 안은 남자. R.E.M.의 스타이프가 발굴할 만 하다.


다섯 살 부터 노래를 쓰던 입양아, 열 여덟에 교통사고로 반신 마비. 그러나 기타를 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위키백과는 전한다. Continue reading

born ruffians @the bottom of the hill – 10/16/2008

포틀랜드에서 온 간호사들 Nurses. 꽤 아기자기 명랑경쾌한 음악을 선보였다.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온 동식물 락밴드 Plants and Animals. 잭 블랙을 조금 연상하게 한 보컬 워렌 스파이서 Warren Spicer, 드러머 ‘나무꾼’ 매튜 우들리 Matthew Woodley, 하우스 MD와 약간 닮은 니콜라스 바스크 Nicolas Basque. 포크, 발라드, 사이키델릭 락 등 다양한 색깔에 단촐한 3인조에도 불구하고 제법 알찬 소리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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