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lbum leaf @both – 01/28/2009

시애틀에서 온 아노미 벨 Anomie Belle이 시작을 했다. 시애틀의 이 맘 때 날씨와는 달리 맑은 해를 보아서 좋다고.

anomie belle #1 - toby campbellanomie belle #2 - aileen paronanomie belle #3 - anna-lynne williams

샌디에고 6인조 블랙 맘바 Black Mamba. 위키에 의하면 아프리카의 무서운 독사인데 검지는 않다. 입이 새카맣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같은 이름의 다른 밴드들이 더 찾기 쉬운데 그건 오래되지 않은 탓이다. 노래하는 에이미 산체스 Aimee Sanchez가 귀엽다. 풋풋한 비치하우스랄까, 의외로 좋았다. 아직 앨범은 나오지 않았다.

black mamba #1black mamba #2black mamba #3

앨범리프 The Album Leaf는 포스트락 밴드 트리스테자 Tristeza의 기타리스트 지미 러발 Jimmy LaValle의 프로젝트. 다루는 악기도 많고 곡도 쓴다. 언제 어떻게 접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앨범 ‘One Day I’ll Be On Time‘을 갖고 있다. 나른하게 반복되고 늘어지는 앰비언트.

the album leaf #1 - matthew resovichthe album leaf #2the album leaf #3 - jimmy lavalle
다섯 명이서 펼칠 수 있는 소리의 폭은 넓다. 드럼, 베이스, 기타로즈, 무그 등등 몇가지 신디사이저, 바이얼린, 녹음 스튜디오라도 될 것 처럼 켜켜이 쌓아둔 장비까지 있으니. Continue reading

little dragon @café du nord – 11/23/2008

샌디에고 밴드 마누크 Manouk는 수염쟁이 스캇 머카도 Scott Mercado 중심의 5인조. 포크 느낌이 나는 락음악, 캘리포니아 인디밴드 티가 난다.


아노미 벨 Anomie Belle는 시애틀에서 왔다. 포틀랜드 출신 토비 캠벨 Toby Campbell의 프로젝트에 애너린 윌리엄스 Anna-Lynne Williams아일린 패런 Aileen Paron이 함께 한다. 하얀 맥북과 건반, 바이얼린. 다양한 시도로 색깔을 찾는 중인듯 하다. 제로 7 생각이 꽤 났다.


스웨덴에서 온 리틀 드래곤 Little Dragon. 노래하는 유키미 나가노 Yukimi Nagano, 드럼치는 에릭 보댕 Erik Bodin, 베이스의 프레데릭 캘그렌 Fredrick Källgren, 건반에 호칸 비렌스트랜드 Håkan Wirenstrand 다 고교 친구라고 한다. KCRW 덕에 발견한 밴드인데, 어디서 그렇게 팬들이 많았는지 매진, 열장 남은 현매표를 위해 줄을 선 젊은이들. 시애틀에서 공연을 보러 온 아저씨가 일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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