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yrant Baru Cormorant – Seth Dickinson

세스 디킨슨 Seth Dickinson의 가면제국 Masquerade 세번째 폭군 바루 코로런트 The Tyrant Baru Cormorant. 650페이지 조금 넘는 하드커버가 이야기의 마무리일줄 알았다.

제국에 복수를 맹세했던 바루는 얼굴없는 황제 뒤의 비밀군주 가운데 하나가 되었지만 여전히 어렵다. 권력의 핵심에 가려면 더 많은 희생을 해야하고, 후원자 패리어 Farrier의 라이벌, 토린드 Torrinde와 야와 Yawa는 바루의 실패를 바란다.

권력은 그 역사에서 떼어놓을수 없어. 선택은 맥락에서 분리될수 없지. 권력은 그 수수께끼의 규칙을 정하는 능력이야. 선택에 따라 상품과 벌칙을 준비하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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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cho Wife – Sarah Gailey

작가 사라 게일리 Sarah Gailey의 소설 에코 와이프 The Echo Wife는 작가의 두번째 장편이다.

주인공 이브(에벌린 Evelyn)는 복제인간을 연구하는 과학자. 연구업적으로 저명한 상을 받은 그를 떠난 남편의 여자가 전화를 한다. 별 상관없는 사이, 는 아닌 이야기의 시작. 큰 스포일러는 아니지만 언급이 아래에 있으니 피하고 싶으면 펼치지 않으시길. 제목과 표지로 어느정도 암시했지만.

연구실 조수를 교육할때 나는 바닥에 혈액샘플을 던지는 광경을 보도록 한다. 한숟가락이 안되는 양, 10cc 정도, 큰일저철 보인다. 다량의 혈액처럼 보여도 얼지않도록 가르친다. 조건학습과정에서 견본이 어느 정도의 혈액을 잃어도 되는지 가르친다. 피가 천에, 타일에, 철판 위로 퍼지는 광경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공황에 대한 예방주사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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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lbreaker – L.X. Beckett

작년에 읽은 게임체인저의 다음편 딜브레이커 Dealbreaker. L.X.베켓 Beckett의 소설은 전편에서 몇년이 지난 지구가 무대다. 지구를 지켜낸 루비네의 다음세대가 주인공. 모험과 위험을 쫓는 파일럿 프랭키와 조심스럽고 치밀한 모드, 대조적인 성격의 두 주인공의 시점을 오간다. 애정과 불안, 믿음과 좌절, 음모와 계략 그리고 액션. 로맨스, 스릴러, 인수합병 드라마에 첩보전까지 망라하는 스페이스 오페라.

업튼의 툰이 허리를 폈다. “지구의 경제구조를 바꿔야지, 제국으로 편입하고 상당한 부채를 갚으려면–”
“잠깐만, 팔아버리면 부채는 탕감되는거잖아?” 모드는 컵을 만지작거리며 동굴의 천장을 덮고 있는 킨지 Kinze인의 바늘을 둘러보았다. 얼마나 많이 있을까? 헤링보 크기라면, 열다섯 정도?
“자기야, 역사공부한줄은 알아요,” 어마가 말했다 “금융자산이 있는 사람이면 모두 세상을 파괴하는 악당으로 묘사되죠. 하지만 자기는 빌려 쓰는 경제의 뉘앙스를 모르는구나. 미래의 이윤으로 혁신에 투자하는 것은 세계감독기구 얘기처럼 나쁜일이 아니라구요.”

태양계를 넘어 다른 문명과 접촉한 인류, 솔라킨더 Solakinder는 다른 모범외계인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자격을 입증하거나 신생문명으로 보호령이라는 종속기간을 거쳐야 한다. 어렵고 불확실한 길을 가느니 안정적인 길이 낫다는 주장이 당연히 나오는데, 자연스러운 것일까 누군가 그편에서 이득을 도모하고 있을까. 전편의 주인공 루비의 수양딸 프랭키 반즈 Frankie Barnes와 가족, 친구들은 인류의 가치를 주창하지만 쉽지 않다. FTL 기술인 포털의 전개는 순탄하지 않고 희생자가 나온다. 과연 지구인은 능력과 가치를 보여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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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ine – Elizabeth Bear

엘리자베스 베어의 소설 머신 Machine은 스페이스오페라 화이트스페이스 시리즈 두번째 책이다. 주인공은 브루클린 젠스 Brooklyn Jens, 앰뷸런스 같은 구조선 I race to seek the Living의 트라우마의사, 구조전문가.

구조신호를 따라 온 곳에는 대형세대선 Big Rock Candy Mountain 그리고 시너키선 I bring Tidings from Afar이 있고, 둘 다 호출에 응답하지 않는다. ‘린’ 젠스와 동료들은 우주선의 상황을 조사하고 생존자를 찾는다.

해치 내부의 압력은 읽을만했다. .83에서 최대 1. 지구의 대기 수준이다.
초시와 나는 번갈아가며 서로의 하드수트에 제염제를 뿌렸다. 삐걱대는 고대의 선체를 만든 사람들과 우리는 같은 종이지만, 혹시 생존자가 있는 경우 600년이라는 시간의 차이가 있다. 우리 몸에 있는 미생물은 그들의 면역체계를 한입에 말아먹을 것이다. 반대도 마찬가지. 잃어버린 분가를 만나자마자 모두를 죽이는 판데믹을 시작한다면 커다란 비극이 될테니까.
우리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수백년 전 지구를 떠났던 세대선에서 젠스와 동료 초시 Tsosie가 발견한 것은 선장의 시체, 수많은 냉동관 그리고 혼자 그들을 지키는 AI 샐리 Sally. 무슨 일이 있었기에 두 우주선이 이렇게 조난되었을까? 구조작업을 시작하고 냉동된 탑승자와 샐리를 가능한 만큼 실어 중심병원 Core General로 옮긴다. 그리고 더 큰 사건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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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ch – Natalie Zina Walschots

캐나다 작가 나탈리 지나 월쇼츠의 데뷰 장편소설 부하 Hench. 똘마니나 앞잡이가 나을까, 아니면 악당알바.

주인공 안나 Anna는 비정규직 노동자. 임시직소개소 Temp Agency를 통해 빌런 일을 한다. 개인적 취향이나 생활습관 탓에 번듯한 일을 마다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쩌다보니 이 바닥 일을 하게된 사람도 많다.

지난번 운전수가 나를 좋게 보고 “이 생활에는 너무 좋은”사람이라고 해서 끊었다. 달라붙기 시작하면 떨어질 때다. 그렇지 않으면 구세주 컴플렉스가 생기고 “나 자신을 위해서” 나를 신고할테니까. 수퍼 계산대점원이 내가 도리토 한봉지를 사는걸 몇번 보고서 인생 충고를 하기 시작해서 이미 한밤중에 장을 보고있다. 피자배달원이 계속 친한척 한다면 좋아하는 피자가게를 포기할 감정적 준비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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