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y of Fallen Night – Samantha Shannon

사만사 섀넌의 책은 두꺼운 하드커버, 선뜻 손이 가지 않았지만 오렌지 수도원의 프리퀄 추락한 밤의 날 A Day of Fallen Night 을 읽었다. 야심찬 대하 팬터지 3부작의 두번째인데, 이야기 전개가 부드러워졌달까, 오렌지 수도원 보다 잘 읽힌다. 길이와 공간을 쓰는 솜씨가 나아졌다.

라시아의 공주 클리올린드 온지뉴 Cleolind Onjenyu가 이름없는 자를 물리치고 세운지 500년 넘는 시간이 흘렀다.
오렌지 나무는 그 싸움을 결정지었다. 클리올린드가 열매를 먹었을때, 그는 살아있는 불씨, 성스러운 불꽃의 화신이 되어 짐승을 물리칠 힘을 얻었다. 그 나무는 그의 불에서 클리올린드를 구했고 은혜의 불을 주었다.

동서남북의 문명이 제각기 다른 역사를 믿고 정치체제를 이어왔지만 위태했던 과거의 사건은 하나. 소경이 코끼리를 만져보듯 주인공들은 각자의 출신과 상황에서 조금씩 진실에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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