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ragile Threads of Power – V.E. Schwab

빅토리아 슈왑 V.E. Schwab힘의 가냘픈 실타래 The Fragile Threads of Power힘의 실타래 Threads of Power 3부작의 첫 소설이다.

네가지 런던, 마법이 존재하는 평행우주는 아직 읽지 않은 마법의 그림자 Shades of Magic 시리즈와 배경 그리고 인물이 같다. 어느쪽을 먼저 읽든 문제없이 읽을수 있는 것이 작가의 구상이라고 한다. 그림자 쪽을 먼저 읽는 것이 순서대로겠다.

이런 가게에는 주의할 점이 있다–너무 깨끗하면 장사가 안되는것 처럼 보인다. 너무 지저분하면 손님들은 다른곳으로 가버린다. 보이는게 다 부서저 있다면 고치는데 재주가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고쳐져있다면 왜 찾으러 오지 않나 의아해할 것이다.

하스킨 수선소–그녀의 가게–는 그 완벽한 균형을 맞추었다.

아는 사람만 찾을 수 있는 바다의 마법만물상 페라스 스트라스 Feras Stras에는 별별 기이한 물건들이 있는데, 선주가 허락하면 얻을수 있지만 그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그 곳에 처음으로 도둑이 든다.

“코시카, 그 차이점은, 마법은 꺼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세락은 초에서 등불을 들어 옆으로 치웠다.

“마법은 물러나고, 저항합니다.”

그는 두 손을 꺼진 초 양 옆에 들었고, 눈썹을 찌푸려 집중했다.

“다시 불을 붙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지만–“

인물의 성장과 변화, 균형과 배려. 무한한듯 무한하지 않은 마법의 설정이 흥미롭다. 물, 불, 바람, 금속, 땅, 뼈 등 원소의 마법과 짜내고 결합하여 도구를 만드는 마법이 소개된다.

그림자 시리즈에 나왔을 마레시 형제와 릴라 바드 외에 어려보이는 테스가 주요 인물. 조역들과 악역들도 개성이 있고 배경이 흥미롭다. 600페이지가 넘는 하드커버지만 술술 잘 넘어가는 편. 종이가 얇아 그렇게 두꺼워보이지 않는다. 다음 책이 나오기를 기다릴수 있을까, 그림자 시리즈를 먼저 읽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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