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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goes back but time goes on and farewell should be forever // alfred bester

Tiassa – Steven Brust

급할 것 없이 생각날때 쯤 책이 나오는 기분인데, 브루스트의 신간 티아사 Tiassa가 나왔다. 촉매와 영감을 상징하는 티아사는 표지에서 박쥐날개를 단 백호로 등장한다.

서너 가지 이야기가 엮여 있는데, 그 하나는 신화로 은으로 만든 티아사 노리개에 약간 신비를 준다. 그리고 카티와 블라드가 결혼하기 전, 헤어지기 훨씬 전의 사건이 중심이다. 현재의 블라드와 피닉스 근위병 대장 카브렌의 이야기는 액자가 된다.

채무자를 찾던 수하가 부상을 입고, 범인인 푸른 여우라는 별명의 티아사로부터 미심쩍은 의뢰를 받은 블라드. 궁리한 것이 미끼의 계교인데, 모루(물통), 훼방꾼, 바람잡이, 개장수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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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줄여주는 사랑의 힘

최근 뱅쿠버 폭동에서 입맞추고 있는듯 한 남녀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여러가지 추측 속에서 당사자가 밝혀지고 경찰과의 충돌로 쓰러진 연인을 안고 달래었던 사연이 소개되었다.

아스 테크니카의 케이트 쇼 Kate Shaw가 꽤 엉뚱한 실험을 한 연구를 근사하게 해석했다. 대략 옮겨본다.

How the sight of a loved one can ease our suffering – ars technica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평온하고 행복해지며, 위험에 직면했을때 안심할수 있고 확신할수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그러나 그런 감정 너머 신경학적 얼개는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다. 미국립과학원 회보 PNAS에 실린 새로운 연구가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뇌의 어떤 영역을 활성화하고 다른 곳을 억제하여 고통스러운 사건을 덜 힘들게 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UCLA 연구진은 진지하게 사귀는 사람이 있는 여성 21인을 모집하여 기능성 자기공명영상 fMRI 기기에 한사람씩 넣었다. 가열된 탐침이 팔뚝에 닿을때 참여자는 일련의 영상(타인, 파트너, 의자)을 보았다. 여성이 탐침에서 통증을 느낄때, 기기가 두뇌 스캔을 진행하고 보는 영상에 따라 활동 패턴의 변화를 관찰했다. 또한 그들은 사진 하나하나를 볼때 느낀 통증의 정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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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came finally

유월도 거의 끝나갈 무렵, 마침내 여름이 왔다.

숨겨진 정원, ‘시크릿’가든을 꼽은 페이지를 보고 가보려고 했던 페이 파크 Fay Park를 찾았다. 콜럼버스 대로에 있는 나이트 클럽 Bimbo’s 365에서 가깝다. 시티라이트 서점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셈.

유명한 조경 건축가 토마스 처치가 디자인했다는 아담한 정원이다. 개방되어 그늘에 앉아 쉴수 있는데, 1912년에 지었다는 집은 사람이 사는 것 같지는 않다. 날씨가 좋았던 한낮, 사람들이 오가기는 했지만 오래 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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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antum Thief – Hannu Rajaniemi

핀란드 물리학자 한누 라야니에미 Hannu Rajaniemi의 소설 양자 도둑 The Quantum Thief은 미래 소설이다. 미국판 표지가 근사하다. 미엘리 Mieli는 여신 펠레그리니의 영에 따라 딜레마 감옥에 갇혀있던 도둑 쟝 르 플램버 Jean le Flambeur를 구출한다.

먼 미래의 화성, 토옥의 이동 도시. 테라포밍, 왕과 혁명, 붕괴 이후 시간이 화폐인 사회. 업로드한(클라우드?) 디지털 지성집단 소보르노스트와 고골 해적이 위협한다.

여전히 일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재미있게 보이는데, 퍼호넨이 말했다. ‘아, 그렇지만 진지한 일인데. 난 계획을 짜는 중이거든.’
내게 설명해주겠어?
‘어라, 너 그냥 예쁜이 아니었나?’
나는 맑은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수평선 위 어딘가 육안으로 볼수 없는 곳에 있는 우주선을 통신링크가 점으로 표시해주었다. 나는 허공에 키스를 날렸다.
아첨으로 넘어갈거라 생각하지마.
‘계획이 완성되기 전에는 결코 이야기하지 않아. 창조적 활동이거든. 범죄자는 창조적 예술가의 일종이지. 탐정은 그저 비평가일 뿐이지만.’
오늘 기분 좋으시네.
‘있지, 마침내 내 자신을 찾은 느낌이야. 정신을 조작하는 행성 주모자들의 결사와 복면 자경단에 대항한 싸움, 인생은 그래야 하는 법이지.’

자유로운 시민으로 주어진 시간을 다 쓰면 세상을 떠나 묵상 Quiet의 봉사를 해야한다. 시간을 지키는 각자의 시계, 시간이 많아서 천년부자 millenniaire도 있고 시간을 구걸하는 거지도 있다. 소년 탐정 이지도르 Isidore는 어려운 사건을 풀어내는 것이 재미있다. 토굴에 사는 조쿠 Zoku 族 소녀 픽실 Pixil이 여자친구인 이지도르는 도시를 지키는 차디크 Tzaddik인 젠틀맨을 동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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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ners – Mike Mills

그래픽 디자이너에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마이크 밀스 Mike Mills의 두번째 영화 초심자들 Beginners.


그래픽 디자이너인 올리버는 두가지 뉴스를 접한다.

1. 75세인 아버지가 게이였다.
2. 아버지는 말기 암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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