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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goes back but time goes on and farewell should be forever // alfred bester

Få meg på, for faen – Jannicke Systad Jacobsen

야니케 시스타드 야콥슨이 감독한 노르웨이 영화 Turn Me On, Dammit! Få meg på, for faen를 보았다.


열 다섯 소녀 알마 Alma는 넘치는 열정을 주체할 수 없다. 같은 학교 아르터 Artur에게 관심이 있어 별별 꿈을 다 꾸는데, 상대는 이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한적하다 못해 지루하고 심심한 노르웨이 촌구석에서 일어나는 황당하고 깜찍한 성장담. 노출수위가 좀 있지만 이야기는 솔직하고 소탈하다. 어메리칸 파이 같은 미국영화와는 여러모로 비교도 되고.

예고편도 청소년 관람불가일듯 하니 접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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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rance – Jay Lake

제이 레이크의 소설 인듀런스 Endurance. 운명을 회피하지 않는 용감한 주인공 그린 이야기 두번째 권이다.

전편의 모험으로 지친 그린은 코퍼다운스 외곽의 산악지대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던 일로나와 딸 코린셔 아나스타시아와 평온한 나날을 보낸다. 그린을 찾는 사람들이 조용한 마을을 찾기 시작하니 도시로 가볼 수 밖에 없다. 배는 점점 불러오는데..

과거에 관해 아무도 이해 못하는 것 같은 사실인데, 거기 살았던 사람들도 지금 사람처럼 쩨쩨하고 생각없고 잘못 알고 있었다. 세월의 베일이 죽은 자들을 고귀하고 현명하게 보이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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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lo, August 31st – Joachim Trier

2011년 노르웨이 테러 사건은 충격적이었다. 요아킴 트리에 Joachim Trier의 영화 8월 31일 오슬로 Oslo, Auguest 31st는 직접적으로 연관이야 없겠지만.

안더스(앤더스?) Anders 는 교외의 재활원에 있는 중독자. 재활치료 과정 두어 주를 남겨놓고 면접을 위해 오슬로로 나온다. 가정을 일군 친구를 찾는다. 옛 이야기에서 변한 현재, 그리고 미래(혹은 부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일견 ‘행복’해보이는 친구의 좌절이나 불만까지도. 그리고 뉴욕에 있는 옛 여자친구 이슬린에게 전화를 한다. 음성 사서함은 일방적인 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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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sit from the Goon Squad – Jennifer Egan

제니퍼 이건 Jennifer Egan의 소설 깡패단의 방문 A Visit from the Goon Squad는 재치가 통찰을 가릴듯한 책이다.

펑크 락 밴드를 하던 베니 살라자는 음반 회사 중역이 되고, 밴드의 친구들은 흩어진다. 조슬린과 레아, 그리고 스코티.

A에서 B로 온 이야기에는 PR 전문가, 아프리카 사파리, 샌프란시스코, 뉴욕, 데일리 시티, 다양한 사건들이 어쩌면 무관하게 일어났다. 음반, 카세트 테이프.. 여기선 B가 길지만.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도 있으니까, 시간이 깡패? 말이 된다.

과거와 미래를 겹쳐놓는 현재의 서사. Continue reading

Prometheus – Ridley Scott

리들리 스콧의 영화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에일리언 Alien의 이전 이야기로 시작했다. 1979년 나왔던 아이콘.

빛보다 빠른(Faster Than Light) 이동이 가능한 미래. 고고학자 엘리자베스 쇼와 찰리 할로웨이가 발굴한 유적의 별을 좇아 떠난 탐사선 프로메테우스 호. 인류 탄생의 비밀을 풀어줄 ‘엔지니어’가 목적이지만, 묻고 싶은 물음은 제각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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