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lo, August 31st – Joachim Trier

2011년 노르웨이 테러 사건은 충격적이었다. 요아킴 트리에 Joachim Trier의 영화 8월 31일 오슬로 Oslo, Auguest 31st는 직접적으로 연관이야 없겠지만.

안더스(앤더스?) Anders 는 교외의 재활원에 있는 중독자. 재활치료 과정 두어 주를 남겨놓고 면접을 위해 오슬로로 나온다. 가정을 일군 친구를 찾는다. 옛 이야기에서 변한 현재, 그리고 미래(혹은 부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일견 ‘행복’해보이는 친구의 좌절이나 불만까지도. 그리고 뉴욕에 있는 옛 여자친구 이슬린에게 전화를 한다. 음성 사서함은 일방적인 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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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rise – joachim trier

노르웨이 영화를 보는 일은 흔치 않다. 노르웨이 출신의 음악인은 떠오르지만, 영화라.

by Joachim Trier

스케이트보드 선수였던 요아킴 트리에 Joachim Trier의 첫 영화는 오슬로의 두 젊은이 필립 Phillip과 에릭 Erik, 그리고 그들의 친구 이야기다. 20대의 젊음, 소설과 음악, 야망과 열정, 넘쳐서 불안한 시절의 이야기. 어색하고 성급하고 서툴더라도 젊은 시절의 기억은 후렴처럼 되돌아 오곤한다. “현재에만 살 수 없는” 젋은이들의 이야기는 감독 트리에와 그의 친구 보그트 Vogt의 이야기에 바탕을 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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