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Jasmine – Woody Allen

우디 앨런의 영화 블루 재스민을 보았다.
피가 섞이지 않은 자매 재스민과 진저는 멀리 떨어져 살고 성격도 인생도 다르다.
뉴욕에 살던 재스민이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진저네 집에 한동안 얹혀 살러 와서 벌어지는 이야기. 케이트 블란쳇이 재스민을, 샐리 호킨스가 진저를 연기했다.

blue jasmine

굳이 쓰지 않아도 이야기는 단순하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편집이 재스민의 현재와 과거를 대비한다. 그리고 우리는 같은 사람의 같은 사고, 행동이 다른 상황에서 어떤가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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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in Paris – Woody Allen

우디 앨런의 새 영화 파리의 자정 Midnight in Pris은 가볍고 유쾌하다.

길과 이네즈는 약혼한 사이로 이네즈네 부모의 사업 여행에 동행하여 파리로 온다. 할리웃 영화작가로 성공한 길은 소설가가 되는 꿈을 꾸는데, 현실적이자 물질적인 이네즈네에게는 부질없는 공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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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will meet a tall dark stranger – woody allen

우디 앨런의 영화 당신은 키크고 새까만 타인을 만날 것이다 You Will Meet a Tall Dark Stranger를 보았다.


나이든 앨피는 젊음과 아들 욕심에 헬레나를 떠나고, 그 딸 샐리는 어머니가 찾는 점쟁이를 비난하지 않는다. 샐리의 남편 로이는 벽에 부딪친 작가인데 건너편에 이사온 빨간 옷 입은 처녀에 더 관심이 있다. 샐리는 일하는 화랑의 주인인 매력적인 유부남 그렉에게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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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 cristina barcelona – woody allen

스페인 제2의 도시 바르셀로나는 오랜 역사와 다양한 건축물 특히 가우디로 유명하다. 우디 앨런의 새 영화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시가 지원을 했다고도 한다.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결혼을 앞둔 비키와 남자친구와 헤어진 크리스티나는 먼 친척 주디의 집에 묵으며 스페인에서 여름을 보낸다. 전시회에서 본 화가 후안 안토니오를 식당에서 마주치기까지, 적어도 계획은 그랬다.

마음의 갈증을 좇는 무절제 크리스티나는 자신이 원치 않는 것이 무언지 안다, 그 것 만. 위험보다 안전과 신뢰, 매사가 확실한 비키는 그와 정반대. 술탓인지 스페인 기타연주 탓인지 사고를 친다. 자신의 마음은 알지만 따를 수 없다. 불확실한 미래는 두렵고 행동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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