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앨런의 영화 블루 재스민을 보았다.
피가 섞이지 않은 자매 재스민과 진저는 멀리 떨어져 살고 성격도 인생도 다르다.
뉴욕에 살던 재스민이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진저네 집에 한동안 얹혀 살러 와서 벌어지는 이야기. 케이트 블란쳇이 재스민을, 샐리 호킨스가 진저를 연기했다.
굳이 쓰지 않아도 이야기는 단순하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편집이 재스민의 현재와 과거를 대비한다. 그리고 우리는 같은 사람의 같은 사고, 행동이 다른 상황에서 어떤가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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