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Jasmine – Woody Allen

우디 앨런의 영화 블루 재스민을 보았다.
피가 섞이지 않은 자매 재스민과 진저는 멀리 떨어져 살고 성격도 인생도 다르다.
뉴욕에 살던 재스민이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진저네 집에 한동안 얹혀 살러 와서 벌어지는 이야기. 케이트 블란쳇이 재스민을, 샐리 호킨스가 진저를 연기했다.

blue jasmine

굳이 쓰지 않아도 이야기는 단순하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편집이 재스민의 현재와 과거를 대비한다. 그리고 우리는 같은 사람의 같은 사고, 행동이 다른 상황에서 어떤가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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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 – Joe Wright

조 라이트 Joe Wright의 영화 한나 Hanna는 얼핏 액션 스릴러처럼 보인다. 키라 나이틀리가 나온 영화 두편,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로 알려진 감독의 영화가?

눈 덮인 외딴 숲에서 아빠와 홀로 사는 꼬마 한나의 일상은 무난하지 않다. 문명과 괴리된 수련의 삶을 통달한 그녀에게 자그마한 송신장치가 주어진다.

영원한 2등일지 모를 에릭 바나 Eric Bana가 연기하는 에릭 헬러 Erik Heller는 자애로운 아버지가 아니다. 그렇지만 시어샤 로넌 Saoirse Ronan의 한나는 아빠를 다시 만나러 먼 길을 간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