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스트로스의 세탁소 연작 제7권 악몽의 서가 the Nightmare Stacks. 리서스 차트에 등장했던 알렉스가 주인공이다. 수학박사 학위를 갖고 금융회사 HFT팀에서 일하다 흡혈귀가 된 24세 독신남. V증후군 정리를 재발견, 감염자가 되어 세탁소에 들어온 것은 밥 하워드와 다르지 않다. 초기의 하워드와는 다른 점도 물론 많지만. 신부 러셀과 함께 세탁소의 새 본부건물을 물색하는 임무를 받아 고향 리즈로 돌아온 그의 고민은 부모님. 런던 금융회사에서 잘나가는 줄 알았는데 공무원이 되어 연봉은 깎이고, 빛을 피하는 신세에 여자친구도 아직.. 내성적인 알렉스는 연락을 피하지만 피할 수 없는 일이 있는 법.
케이스 나이트메어 레드 CASE NIGHTMARE RED는 외계인의 침략이다. 인류가 만드는 마법의 잉여는 사고로 기여하고 만들어내는 인간 경험의 총체, 인지권과 인과관계가 있는 신호를 만든다. 그 신호는 먼 거리에서도 다양한 개체들이 포착하는데, 그들은 여기 무제한 부페 열렸어요라는 네온사인으로 받아들인다. V공생자나 밤의 포식자 같은 기생체일수도 있고 물리적인 침략자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마법의 세계전쟁 영역, 끝이 좋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