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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goes back but time goes on and farewell should be forever // alfred bester

The Big Picture – Eric Lartigau

에릭 라티고의 L’homme qui voulait vivre sa vie(“자기 인생 살기를 원했던 남자”)는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 The Big Picture가 원작인 영화. 영어 제목은 원작대로 빅 픽처 The Big Picture.


로맹 듀리스가 연기하는 폴 엑스벤은 성공한 사내다. 유수한 법률회사의 파트너, 아름다운 아내와 아이들, 근사한 집에 아쉬울 것 없어 보인다. 작가의 꿈을 포기하는 아내에게서 뭔가 이상한 점을 느끼는데, 사진에 대한 꿈이 있었던 이 남자의 삶은 이전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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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nne La Havas @Rickshaw Stop – 2012/11/17

리앤 라 하바스 Lianne La Havas는 영국 싱어 송라이터, 20대 초반의 젊은 여자가 기타도 잘 치고 노래도 잘 한다.




작년말에 영국 TV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는데, 몇 달 사이 미국에서도 꽤 유명해진 것 같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노래로 쓰기도 하고, 화사하게 웃으면서도 진솔한 분위기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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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pocalypse Codex – Charles Stross

찰스 스트로스의 세탁소 파일 4권은 묵시록 사건 The Apocalypse Codex은 피터의 원칙을 인용한다.

계층구조에서는 모든 직원이 무능해질 수준까지 오르기 마련이다.

In a hierarchy every employee tends to rise to his level of incompetence.
– Dr. Laurence J. Peter, The Peter Principle

일 잘하는 직원도 승진하고 진급하다 보면 무능한 상사가 된다는 얘긴데, 그렇다면..?

일명 세탁소로 불리는 비밀기관에서 일하는 밥 하워드. 해커와 마술, 어설픈 첩보원을 섞은 그도 공무원 연차가 꽤 되어 중간 관리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정체를 숨기며 따분한 강의에 질려하는 그에게 외부자산 관리부서의 록하트가 접근하는데, 임시 배치로 하게 된 일은 새 여권에 여행을 요한다. 능력이 강력한 페르세포네 해저드와 조수 자니는 정식 직원이 아닌데 일을 하고, 하워드는 그들 근처에서 상황을 보아야하는 애매한 처지. 그러나 불확실한 상황과 곤란한 처지는 늘 일어난다.

“예수님과 화해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지옥으로 갑니다. 현재 70억 가량의 영혼이 되지요. Continue reading

Ventus – Karl Schroeder

캐나다 작가 칼 슈로더 Karl Schroeder의 소설의 첫 소설 벤투스 Ventus를 작가의 사이트에 있는 무료 e북으로 읽었다.

바람의 개입으로 중세 정도의 문명을 유지하는 행성 벤투스에는 동물, 식물 그리고 메카 세가지 종류의 생명이 존재한다. 신에 가까운 존재들인 바람 the Winds의 위력은 마법과 같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바람과 소통하는 귀족과 왕족은 특권을 가진다. 이상한 꿈에 시달리던 평민 소년 조던 메이슨은 치근덕거리는 귀족을 피해 숲으로 달아난 누이를 찾다가 칼란드리아 메이와 액셀 챈을 만나게 된다. AI가 계속 발전하면 신과 같은 존재, (느슨한 의미의) 신이 되는 이 우주에서 잔혹하게 인간과 자원을 이용한 신 3340을 퇴치한 세력의 요원인 그들은 3340의 수하였던 아미저를 추적하고 있다.

“벌레, 쥐, 새들이 이 곳에 자연스럽게 퍼져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 바람들이 행성의 구석구석을 계획하고 주시하고 있다고. 어딘가 지속적으로 이상해져서 국지적이고 전체적인 평형을 위협하지. 바람들은 이 곳을 어떻게 하면 지구와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끊임없이 조절하고 있어. 그렇게 만들어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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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ate Quartet – Yaron Zilberman

이스라엘 출신 감독 야론 질버만 Yaron Zilberman의 음악 영화 레이트 쿼텟 A Late Quartet을 보았다. 그의 두번째 영화.


25년 간 함께 공연해 온 유명한 현악 4중주단 푸가 Fugue 이야기. 공연을 앞둔 합주에서 난조를 보인 첼리스트 피터 미첼이 파킨슨씨 병 초기라는 진단을 받는다. 음악에 전념하는 제 1 바이얼리니스트 대니얼 러너, 비올라를 연주하는 줄리엣과 결혼한 제 2 바이얼린의 로버트 겔버트. 첼로 연주자를 수소문해 공연을 이어갈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앞두고 세 사람 사이의 묵은 갈등이 불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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