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rightest diamond @the independent – 05/24/2008

A Weather는 포틀랜드에서 온 4인조 밴드. 잔잔한 멜로디에 나직한 목소리로 읊조리는 노래.

반짝반짝 나의 다이아몬드 My Brightest Diamond샤라 워든 Shara Worden의 프로젝트. 노래와 곡을 쓰고 다루는 악기도 여러가지인데, 다양한 음악적인 배경이 그 음악을 어느 정도 설명하는 듯 하다.

장난기 어린 눈으로 까불다가도 노래를 하면 청명한 목소리에 매력이 있다. 노래를 극적으로 펼쳐내는 힘이 있다고 할까. 목소리만 따지면 미아 도이 토드애니 클락(St. Vincent) 생각을 안할 수 없는데, 끼는 한 수 위다. 유사한 점도 있지만 개성을 갖춘 면면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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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you but i’ve chosen darkness @the independent – 05/22/2006

지난번이 요행이었던지 주차로 좀 고난을 겪었다. 빈 곳에 세우려는 찰나 새치기를 하는 염치없는 커플에 허탈하게 혀를 차고는 한참이 걸리더란 말이지. 평소에 자주 걸음하지 않는 동네이긴 한데, 그게 재미가 없더라고.

the evening episode는 기타치는 brian, 베이스 chris, 드럼에 ira, 짧은 치마를 입은 보컬 teresa 까지 4인조인데 가까운 새크라멘토에서 왔다고. 터미네이터 아놀드 주지사가 있는 곳이다. oingo boingo- radiohead – salvador dali – bjork – tristen tzara – blonde redhead – david bowie – abbie hoffman – serge gainsbourg – portishead – stereolab – rainer maria rilke – brian jonestown massacre – albert einstein 을 꼽으니 :p myspace 의 샘플이 더 정갈하다.

episode #1 episode #2 episod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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