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incent @gamh – 02/17/2008
작년 그리즐리곰 Grizzly Bear 공연을 열었던 외국산 Foreign Born. 블로그를 보니 이들도 오바마 지지에 발벗고 나선 모양이다.
두번째로 보는 세인트 빈센트 St.Vincent 공연. 이번에는
Great American Music Hall였다. 일요일 저녁은 한적한 편인데, 초대 대통령
워싱턴이 태어난 날이 월요일이라 공휴일로 쉬는 곳이 많은 연휴. 밤바람이 쌀쌀하기도 했다.

눈이 큰 애니 클락 Annie Clark의 기타솜씨는 여전했다. 영악하기 보다는 조금 어리버리한 말투도 귀엽다. 별나다 비꼬다 진지한 노래말도 생각해보면 어울린다.
밴드는 여전히 Daniel Hart, Brian Teasley, Mark Pirro (맞나?). 20대에 기타로 이름을 얻은 그녀의 한 마디.
프로그레시브 락하는 사람같이 보이겠지만, (기타를 안듯) 끈을 짧게 해야만해요 꼭.
가볍게 멜로디를 뜯다가 시원스레 줄을 내리치다가. 통조림같은 예의 마이크 3종 세트는 다 좋은데 사진찍기 곤란하다.

꽃을 받으니 너무 좋아하더라. 아름다움의 결정체..랬던가, 무슨 말을 했는지 벌써 다 잊었다 :p

늘 쓰던 빨간 기타가 소리를 내지 않아 다른 기타로 연주하기도 했다. 당황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공연의 맛이랄까. 새 노래도 몇 곡을 했다. 마지막 노래는
what me worry. (유튜브 녹음은 부실하다.)
Tags: annie clark, st.vincent, 聖 빈센트, 세인트 빈센트, 애니 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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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Monday, February 18th, 2008 at 9:51 pm and is filed under music /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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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적으로 펼쳐내는 힘이 있다고 할까. 목소리만 따지면 미아 도이 토드와 애니 클락(St. Vincent) 생각을 안할 수 없는데, 끼는 한 수 위다. 유사한 점도 있지만 개성을 갖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