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자란 미아 도이 토드 Mia Doi Todd는 독특한 포크라고 할까. 꾸밈없어 탈색한 것 같은 목소리다. ‘팝송’하기에 어딘가 아닌듯 빗겨나가는 음악을 한다. 통기타를 들고 하모니언 Harmonion을 발로 밀며 안드레스 렌테리아 Andres Renteria의 타악기와 함께 분위기있게 무대를 열었다. 코코로 Kokoro는 일본어로 마음이라는 말이라나, 새 앨범 Gea의 노래를 많이 불렀다.
실제로 보니 미인이더라. 예쁜 옷을 입었는데 바로 앞에 있으니 사진기 들기가 좀 민망했다. 사람들 아쉬워하는 소리에 양해를 얻어 한곡 더, 가을 Autumn. 조금 빨랐지만 다들 좋아했다. 가을을 찾기 어려우니
하얀 방으로 대신.
살 떨리는 기타와 담백한 목소리의 소유자 호세 곤잘레스 José González.
유키미 나가노 Yukimi Nagano, 에릭 보댕 Erik Bodin. 간소하게 두 사람 도와주니 자신의 음악처럼 넘치지 않았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뮤직홀 Great American Music Hall 공연때 보다 소리가 좋았고, 조명은 오늘 신경 좀 썼더라. 열광적인 환호에 기뻐하면서, 무대에서 좋은 점은 문법 따지지 않아도 된다고

나가노는 이제 보니
쿠프 Koop, 보댕과 함께 한 스웨덴 밴드
소룡 Little Dragon에서도 노래를 한다. 곤잘레스도 스웨덴 출신이니 다 그 바닥인 셈.

연기로 분위기를 잡아서 좋기는 했는데, 사진기가 헤매더라. 줄이 짧던 것과는 달리 매진이었던가 공연 포스터도 받았다.
Tags: jose gonzalez, Mia Doi Todd, the fillmore, 미아 도이 토드, 생일, 필모어, 호세 곤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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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March 30th, 2008 at 12:43 am and is filed under music /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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