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저널리스트 린 바버 Lynn Barber의 회고담을 닉 혼비가 각색하고 덴마크 감독 론 셰아피 Lone Scherfig가 영화로 만들었다.

1962년, 문법학교에서 옥스포드를 준비하는 제니는 연상의 사내를 만나게 된다. 비내리는 거리에 밤색 브리스톨 405. 똑똑하고 예쁜 제니는 세상을 알고 여유를 가진 중년 데이빗과 음악, 미술, 근사한 식사에 여행을 맛보게 된다.
영국 저널리스트 린 바버 Lynn Barber의 회고담을 닉 혼비가 각색하고 덴마크 감독 론 셰아피 Lone Scherfig가 영화로 만들었다.

글로 마음을 울리는 한홍구 교수가 지난해 현대사 강의, ‘대한민국사 특강‘을 했다. 그 강의를 정리해서 나온 책이다.
격변하는 한국사회, 역사의 흐름 속에 있다는 것이 이렇게 느껴지는데. 역사의 한복판에서 길을 묻는다.
뉴라이트와 건국절, 간첩과 공안세력의 부활, 인면삽심, 헌재와 사영화, 괴담, 돌아온 백골단.. 역사는 되풀이되는걸까 그렇지 않은걸까.
“전교조가 임금 인상 요구하는 것 본 적 있느냐? 전교조가 수당 확대를 요구하는 것 본 적 있느냐?” 노동조합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주장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전교조에 부여된 사명은 그게 아니죠.
철밥통의 다른 면은 고용안정이다. 고과와 목숨걱정, 눈치보기를 넘어설 조건이 될 수 있다. 철밥통이라 으르며 쌍심지 세우는 금수저가, 나는 아니다. Continue reading
제이슨 라이트먼 Jason Reitman의 새 영화 ‘공중에 Up In the Air‘는 말 그대로 공중에 떠 있다. 새나 공이 공중에 떠 있을때도 쓰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를 가리키기도 한다. 송년회 준비로 모였는데 부서가 날아가게 생겼다면 송년회는 공중에 떠버리는거다.

작년부터 시작된 공황으로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고 기업들은 문을 닫았다. 제조업, 항공, 운송, 서비스 할 것 없이 어려움에 빠졌다. 구글 마저도 인원을 줄여야 했다. 제일 먼저 구인담당부터.
그런 상황에 오히려 일이 늘고 고객이 넘치는 일이 있었다. 해고를 알리는 악역. 다운사이징 컨설팅 혹은 outplacement, 말도 참. NYT 기사가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상실에 깊숙히 잠긴 영문학 교수 조지 팰코너는 이셔우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주인공이다. 디자이너 톰 포드 Tom Ford의 첫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