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찰음식 – 정산 김연식

인사동 사찰 음식점 산촌으로 알려진 정산 김연식이 북한의 사찰음식을 소개한 책이다.

한편에 사진, 반대편에 소개와 간단한 조리법이 나열되어 있다. 평양, 개성,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로 나눈 요리들이 정갈하고도 먹음직스럽다.

그 중에 개성의 사찰떡국이 있다. 다시마와 표고버섯, 무 토막으로 우려낸 국이다. 혼자 나와 밥해먹은지는 오래되었지만 떡국을 해 먹기는 처음이다. 몇가지 빠져 심심하기는 해도 뭐.

이 동네치고 조금 쌀쌀하다 싶던 날씨는 포근해졌는데, 2009년에서 2010년으로 감기도 하나 가져가게 생겼다.

2 thoughts on “북한 사찰음식 – 정산 김연식

  1. ^^ 거기 가래떡도 팔아요?
    저도 멸치 국물에 대략 계란 풀고 파 넣고 먹어요.
    소고기 고명에 계란 고명은 엄마가 해줘야 먹구요 ^^
    감기조심~! 저도 중이염까지..해서 약만 9일 먹구, 한 2주 지난 지금도 가끔 콜록 거린답니다.
    여긴 담주도 영하래요. 겨울이 완전 깊어갑니다.

  2. 떡도 있지, 아무렴. 멸치는 내가 피하지만 :p
    난 목이 좀 부어서 어제는 종일 집에 있었는데 아직 감기가 뜰 생각을 않네.
    추운 날씨에 네가 더 조심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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