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베어의 고난의 에다 3부작 Edda of Burdens의 마지막 편, 그대의 여왕은 바다 The Sea Thy Mistress. 첫편의 이야기를 다시 잇는다.
뮤레의 입맞춤으로 천사가 된 코헤어 Cathoair는 뮤레의 희생으로 되살아난 세상에서 목표를 잃었다. 해변에 밀려온 아기, 아들 캐스마 Cathmar의 존재가 지지가 될까.
종말을 기대하고 돌아온 헤이테 Heythe는 끝나지 않은 세상에 치를 떤다. 코헤어의 죄책감과 캐스마의 미숙함 사이에서 줄을 타는 헤이테, 마돌 Mardoll, 걸베이그 Gullveig 등 여러가지 이름을 쓰는 계교의 여신을 누가 막을까.
아. 이모겐 Imogen이 그의 귓가에 속삭였다. 무슨 까닭에 나를 용서하시나이까?
용서받지 못할 무슨 일을 했던가?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