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klands – Robert Jackson Bennett

로버트 잭슨 베넷의 파운더 3부작이 Foundryside, Shorefall 그리고 Locklands 로 매듭을 짓는다.
장인의 마법같은 새김주술 스크라이빙 scriving이 있는 중세 느낌의 스팀펑크 세상에서 용감한 도둑 산치아 Sancia가 신비로운 열쇠 클레프 Clef를 만나고, 동료와 친구를 얻으면서 스크라이빙 세가 일족의 어두운 과거와 계교에 맞닥뜨리고 고대의 사제 hierophant와의 전쟁에까지 이어졌는데 시간이 흘러 두 주인공 산치아와 베레니스 Berenice도 나이를 먹었다.

“내가 어렸을때” 폴리나가 방을 가로지르며 말했다. “전쟁은 창검, 방패의 일로 생각했지. 하지만 이제는 지도와 지도, 달력과 일정, 재고와 수송경로, 그리고 더 많은 지도가 필요한 일이라는걸 알아.” 베레니스가 앉아있는 옆에 서서 말했다. “죽도록 지루한 일이란 말이지.”

시작부터 정신없이 전쟁터에서 액션이 펼쳐진다. 도시처럼 거대한 공중요새를 몇개나 갖고 공격하는 테반 Tevanne에게서 크라세데스 Crasedes를 구출하는 무모하고 위험한 작전. Continue reading

Shorefall – Robert Jackson Bennett

로버트 잭슨 베넷의 파운더 3부작 2편 쇼어폴 Shorefall. 1편 파운드리사이드를 재미있게 읽었으니 기대가 컸다.

“우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고 했어.” 산치아가 말했다. “우리는 도움을 주려고 했었지. 이제 이런 곤경에 빠져버렸어. 우리가 진보하려 할때마다, 그들은 게임을 바꾸어. 자기 마음대로 규칙을 바꿔버려.” 그는 한떼의 개들이 회색원숭이 한마리를 잡고 소리치는 그대로 찢어버리는 것을 지켜보았다. “어쩌면 언제나 그러겠지.”

전편에서 도시 테반느를 뒤집어놓았던 산치아는 지난 3년 동안 동료가 된 오르소, 그레고, 베레니스와 함께 귀족가문 캄포 Campo들이 독점하던 스크라이빙 scriving을 평민들에게 퍼뜨린다. 다양한 일을 쉽게 해낼수 있는 도구를 가지면 평범한 사람들도 더 윤택하고 자유로와지지 않을까. 그러나 더 큰 위협이 다가온다.
스크라이빙을 창안한 고대의 사제 hierophant 중에서도 가장 처음 사제인 크라세데스 마그너스가 부활했다. 수없는 왕국과 제국을 파괴한 무시무시한 능력의 사제가 무슨 일을 저지를지 알수없지만, 산치아가 막아야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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