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ndroid’s dream – john scalzi

the android’s dream 앤드로이드의 꿈이라는 제목과 표지에서 짐작하겠지만, 필립 k 딕 philip k. dick의 ‘안드로이드는 전자양 꿈을 꾸는가?’ 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양도 나오고 미래 얘기라는 데까지 만.

노인의 전쟁 old man’s war 연작에서 재주를 보여준 스칼지 scalzi. 그의 우주는 여전히 위험으로 가득차 있다. pkd 뿐 아니라 유사종교에 무역협정(fta?), 참전용사에 셰익스피어까지. 정신없다 :p

배신과 음모, 비정한 적들과 인공지능. ghost in the shell을 좀 본 탓도 있겠지만, 깁슨이나 스털링 sterling 생각도 났다. 실은 깁슨의 신작도 읽고 싶은데. 동네 도서관에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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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lan corporate – charles stross

the clan corporate 스트로스의 상업왕족 연작물 3권째. 애슐리型 이랄까, 실속없이 아쉬운 롤랜드가 전편에 목숨을 잃었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던 1, 2권에 이은 책에서는 펼쳐진 갈래를 다듬어 쳐내고 뜸을 들일 차례. 그렇지만 전편들에 비해 좀 답답하고 지루하다. :p

원래 의미 그대로의 민주제. 최상층 유권자들이 충분히 동의하면 뭐든지 가능하지. 지도자를 물러나게도, 배심 재판을 할 수도 있지. 그래서 외양이, 예절이, 사회적인 지위가 그렇게 중요한거야. 위선은 혈족이라는 기계를 돌아가게하는 기름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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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spring – jay lake

mainspring 시계장인의 견습공 헤서 hethor jacques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찾아온다. 그리고 위험의 열쇠 key perilous를 찾아 세상의 큰태엽을 고치라는 임무를 준다.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는 신영국. 자유로운 성인이 아닌 헤서가 떠나는 모험길은 순탄하지 않다. 땅속, 하늘, 그리고 적도장벽 equatorial wall. 공전 궤도의 톱니에 맞물리는 적도를 넘어.

포틀랜드에 산다는 제이 레이크 jay lake책 큰태엽 main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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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mily trade – charles stross

the family trade - charles stross 여행을 가거나 공연을 가거나, 영화를 보거나 미리 준비를 하고 예습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의도적인 준비를 피하는 사람이 있는데, 가끔 이런저런 핑계를 대기도 한다 :p

스코틀랜드 출신인 찰스 스트로스 charles stross는 과학소설 sci-fi, 러브크래프트풍 lovecraftian 호러에서 팬터지까지 다양한 책을 내놓았다. 전산과 약학을 전공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니 역시나! 싶다.

어쨌거나 atrocity archive를 먼저 읽은 것은 후회할 일이 아니다. 첫 장편 singularity sky를 읽어야 할 핑계는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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