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작가 재스퍼 포드 Jasper Fforde의 제인 에어 납치사건 The Eyre Affair의 서즈데이 넥스트 Thursday Next 최근작, 후편중 첫번째 First among sequels. Lost in a good book이 카르데니오 납치사건으로 번역되어 있다. ‘~납치사건’ 으로 가는 셈인가.
책세상 북월드 BookWorld에서 공식적으로는 손을 뗀 서즈데이는 아들 프라이데이 때문에 걱정이다. 시간경비대 Chronoguard에 들어가 미래의 구원자가 되어야할 아들이 늦잠자는 게으름뱅이라니. 전직 특수요원들과 카펫가게에서 일하는 척 하랴, 치즈밀수로 운영자금을 마련하랴 바쁘다. 독서율은 점점 떨어지고 책세상에는 크고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는데, 삼촌 마이크로프트의 유령은 무슨 말을 하려는걸까?
슈뢰딩거 밤의 열기 Schrödinger’s Night Fever가 재미있다. 트라볼타의 영화 중 예술적으로 애매한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