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é gonzález @the fillmore – 03/27/2008

L.A.에서 자란 미아 도이 토드 Mia Doi Todd는 독특한 포크라고 할까. 꾸밈없어 탈색한 것 같은 목소리다. ‘팝송’하기에 어딘가 아닌듯 빗겨나가는 음악을 한다. 통기타를 들고 하모니언 Harmonion을 발로 밀며 안드레스 렌테리아 Andres Renteria의 타악기와 함께 분위기있게 무대를 열었다. 코코로 Kokoro는 일본어로 마음이라는 말이라나, 새 앨범 Gea의 노래를 많이 불렀다.

the fillmore mia doi todd #1 mia doi todd #2 mia doi todd #3
실제로 보니 미인이더라. 예쁜 옷을 입었는데 바로 앞에 있으니 사진기 들기가 좀 민망했다. 사람들 아쉬워하는 소리에 양해를 얻어 한곡 더, 가을 Autumn. 조금 빨랐지만 다들 좋아했다. 가을을 찾기 어려우니 하얀 방으로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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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떨리는 기타와 담백한 목소리의 소유자 호세 곤잘레스 José González.
유키미 나가노 Yukimi Nagano, 에릭 보댕 Erik Bodin. 간소하게 두 사람 도와주니 자신의 음악처럼 넘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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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é gonzález @gamh – 10/08/2007

꼬마 독사 tiny vipers는 시애틀에서 온 제시 포티노 jesy fortino. 고즈넉하고 우울한 노래, 눈을 내리깐 그런 표정.

tiny vipers #1 tiny vipers #2 tiny vipers #3 tiny vipers #4
단촐한 구성의 긴 노래. 인생의 고민과 걱정에 젖은 당신에게? :p 음향 상태가 좀 아쉬웠지만, 그것도 관심 밖인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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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곤잘레스 josé gonzález는 스웨덴에서 온 가수. 자그마한 몸집에 곱슬머리, 수염을 기른 조용한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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