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david fincher

데이빗 핀처의 영화 벤자민 버튼 사건. 원작인 피츠제럴드의 단편을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위키에 요약된 줄거리는 영화와 꽤 차이가 있다.


80세 노인으로 태어나 나이를 거꾸로 먹는 남자 이야기가 시각적으로 놀랍게 그려진다, 튀지 않는 효과 기술의 위력이 대단하다. 대본을 쓴 에릭 로스는 포레스트 검프의 대본을 쓰기도 했다. 비슷한 맛이 있지 않은가.


양로원 앞에 버려진 늙은 아기가 노인들 사이에서 자라고 서서히 회춘한다. 죽음을 배우고 세상으로 나가 배를 탄다. 시간의 반대편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만난다. 그리고 서로 반대편으로 이별을 고한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