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rnographers @fox theater – 07/18/2010

오클랜드의 폭스 시어터 Fox Theater는 처음인데, 중간 규모의 공연장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워필드 Warfield와 비슷한 분위기지만 더 컸다. BART역에서 한 블럭 거리라는 것이 장점. 혹시나 하고 가져간 카메라는 맡겨야 했고, 똑딱이나 폰카는 대체로 허용하는 모양이다. 덕분에 아이폰4의 사진기를 시험하게 되었다. 밝은 곳에서는 발군이지만 디지털 줌은 별로 재미를 못봤다.

이마드 와시프 Imaad Wasif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LA에서 자랐다. 60,70년대 향수도 엿볼수 있는 음악. 베이스/스틸 기타와 드럼, 그리고 바이얼린도 조금. (몹시)깡마른 장발청년, 기타로 사랑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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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royer @café du nord – 05/08/2009

오클랜드 4인조 밴드 콜로설 예스 / 그러췌! / colossal yes는 불타는 혜성 Comets on Fire의 드러머 유트릴로 커쉬너 Utrillo Kushner가 주도한다. 팝, 재즈, 락이 뒤섞인 흥미로운 음악.

colossal yes #1colossal yes #2colossal yes #3

아지타 Azita는 이란 출신 아지타 유세피. 혼자서 노래하고 불평도 했다. 나름 재능이 있는듯 한데 이날밤은 좀 아쉬웠다.

azita #1azita #2azita #3

뉴 포르노그래퍼스에서도 보았던 디스트로이어, 이번은 Destroyer 댄 베이허 Dan Bejar 혼자의 무대.

destroyer #1destroyer #2destroyer #3

주절거리듯 자연스럽게 쏟아내는 노래, 취객의 명징한 찰나를 담는 그에게 사로잡혔다.

destroyer #4destroyer #5destroyer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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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e and sebastian @sf design center – 03/21/2006

네, 벨과 세바스찬입니다. 공교롭죠? 얼마전 이사벨을 본걸 생각해 보면..
만나고 헤어지는 일이 쉬울 수는 없잖아요?

프란츠네를 보았던 sf 디자인 센터 concourse 였습니다.
오프닝은 네코가 없는 the new pornographers.
오프닝이라 음향은 대충 맞춘 티가 역력해도 좋았습니다.
bleeding heart show 를 따라 불렀지요.. (-ㅅ-)

pg 2 pg 1 pg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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