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never talk about my brother – peter s. beagle

we never talk about my brother - Peter S. Beagle 타키온 Tachyon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작은 출판사인데, 흥미로운 책들을 내곤 한다. 별나거나 참한 묘한 책들은 어쩌면 커다란 곳에서 나오지 않을거다. 아담한 트레이드 페이퍼백으로 나온 피터 S. 비글의 단편집 “우리는 동생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비글은 대본도 쓰고 소설도 썼지만 유명한 것은 마지막 유니콘이다. TV에서 애니메이션을 본 기억이 나는데, 이제 보니 목소리를 연기한 사람들도 꽤 유명하다.

찰스 드 린트의 소개글은 길지 않지만 찬사의 정수를 보여준다. :p 그는 흥미로운 예를 드는데.

음악에서, 가수들은 음성 기교, 음색(목소리의 특성), 개성, 일반적으로 그 세가지의 결합으로 우리를 감동시킨다. 물론 감동이란 주관적이고 듣는 이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한 가수가 성공하기 위해서 모든 점에 능할 필요는 없다.
셀린 디온 같은 사람을 예로 들어보자. 세계 정상급 가수라고 하지만 나는 그녀의 노래를 들어낼 수가 없다. 그녀는 목청으로 곡예를 하지만 개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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