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le scaphandre et le papillon – julian schnabel

패션잡지 엘르 Elle의 편집인인 쟝 도미니끄 보비 Jean Dominique Bauby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플레이보이. 아쉬울 것 없는 사람에게 뇌졸중과 함께 찾아온 폐쇄증후군 Locked-in syndrome. 대뇌와 척추 사이의 간뇌가 기능을 상실하여 의식은 있지만 대부분의 근육을 움직일 수 없다. 쟝도 Jean-Do가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왼쪽 눈 하나 뿐. 보고 듣고 생각하지만 말 한마디 시원하게 할 수가 없다.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말하기 치료사 speech therapist 헨리에트 Henriette는 자주 쓰는 순서로 나열한 알파벳을 통해 이야기를 하기를 권한다. e s a r i n.. 눈을 한번 깜박여요. 아이들의 엄마인 셀린 Celine이 찾아오고, 애인 이네즈 Inès의 전화, 책을 받아적는 끌로드 Claude. 여전히 여인들에 둘러싸인 셈인가 :p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