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제2의 도시 바르셀로나는 오랜 역사와 다양한 건축물 특히 가우디로 유명하다. 우디 앨런의 새 영화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시가 지원을 했다고도 한다.
결혼을 앞둔 비키와 남자친구와 헤어진 크리스티나는 먼 친척 주디의 집에 묵으며 스페인에서 여름을 보낸다. 전시회에서 본 화가 후안 안토니오를 식당에서 마주치기까지, 적어도 계획은 그랬다.
마음의 갈증을 좇는 무절제 크리스티나는 자신이 원치 않는 것이 무언지 안다, 그 것 만. 위험보다 안전과 신뢰, 매사가 확실한 비키는 그와 정반대. 술탓인지 스페인 기타연주 탓인지 사고를 친다. 자신의 마음은 알지만 따를 수 없다. 불확실한 미래는 두렵고 행동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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