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이야기를 모은 아담하고 예쁜 하드커버, 햇빛 아래든 그림자 속이든 In Sunlight of In Shadow. 미스터리/스릴러 작가 로렌스 블락이 관심있는 작가들을 섭외했다고.
호퍼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뭔가 사연이 있는듯한 그림. 그 속의 이야기를 상상하게 되는 것이 한가지 까닭이다. 그의 그림을 좋아하는 작가들도 많고, 제목을 따오거나 이야기 속에 언급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열일곱 가지 이야기마다 호퍼의 그림이 하나씩 걸려있는데, 분위기도 각기 다르다. 소박한 이야기도 있고, 섬찟한 이야기, 폭력적인 이야기도 있으며 외로운 사람, 용감한 사람의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