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 그래봐야 캘리포니아의 겨울이지만, 어쨌거나.
모래시계는 시간을 가리킨다. 들릴락말락 지나고, 그렇게 쌓이고.
미적거리던 일들도 이제 뜸이 들어가는게 아닐까, 그렇게 말이다.
끈질긴 악연을 서둘러 끊으려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는 없을텐데, 후세인의 처형을 둘러싼 논란과 그 나라의 혼란, 미국의 어정쩡한 태도는 의외가 아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또 살아남을까, 그 역사의 짐을 얼마나 지고 가야할까. 멀고 낯선 그네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운 까닭이다.
貧者인 처지를 알기도 하고, 무난한 덕담이 어색한 내 좁은 심사에
carroll氏가 근사한 새해인사를 알려주다.
I wish you all a 2007 that lifts and carries you miles closer towards where you want to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