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와 사체

안타까운 소식. cnet에서 디지털 오디오 관련기사를 맡았던 편집자였던 그였는데, 돌아와서 들은 실종 뉴스에서 그 이름 탓에 관심이 갔었다. 여기서 멀지도 않고, 그래서 걱정을 했는데 안타깝게도 제임스 김 아저씨는 운명을 달리했다. 겨울산이 무서운지라, 아이들과 엄마가 무사한 것이 그래도 다행일까. 고인의 명복을 빈다.

sfgate 글 참고.

마음이 무거운데도 사람이란게, 또 말 한마디 글자 한자에 신경이 쓰인다.
시체냐 사체냐하는 것인데.

deceased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구분하는 경우도 있고 조금 다르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

대충 검색을 해도 비슷한 얘기들이 많지만, 그래도 방송이나 지면에서 저 ‘사체’란 말을 쓰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ㅅ-)

을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