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in a supermarket, 소비의 고단함?

동전들고 사탕 부스러기 집을 때에는 내가 무얼 원하는지 알았는데, 시장이 超시장이 된 소비자 사회는 실로 혼란스럽다. 수퍼마켓 하면 떠오르는 노래, 클래쉬의 이 노래와 삐삐밴드의 것이다.

스스로 장을 보아야 하는 순간 부터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살 것인가, To buy or not to (if you dare not!) – 살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문제를 피할 수 없다. 갈수록 자본주의의 본질로 가까와지고 같은 물건 같은데|인데, 가격은 다르고 뭐 이리 복잡한지. 너무 많은 선택은 혼란스럽다. 靜物은 아니더라도 느리게 산다는 것은 대사 패턴을 바꾸거나 하는 일이니 어렵다. 소비를 늘려 실패를 잊는 일은 요즘 경제적 상황에서는 어렵다. 그럼 마음을 바꾸는 일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해서 나아지는지 더 헷갈리는지 모르겠다. 널을 뛰는 환율은 더하고. 어쨌거나 의류건 전자제품이건 곤두박질하는 주가에 가격에 죽음의 세일이 이어진다고 한다. 삽질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연말연시 지갑을 잘 챙기시기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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