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스가 추천한 시애틀 작가 해리 코놀리 Harry Connolly의 20궁회 Twenty Palace Society 첫 편. 공허한 곳에서 미지의 존재를 부르는 마법이 존재하는 도시라는 러브크래프트 풍의 설정에서 수수께끼의 임무를 따라 여행하는 레이 릴리 Ray Lily의 모험이다.
사고도 치고 나쁜 짓도 하다 감옥에도 갔다온 릴리의 보스는 애너리스 Annalise. 작고 깡마르지만 위험한, 문신으로 덮인 마법사다. 무시와 괄시는 기본이고, 자신을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보스와 동행하는 릴리는 죽을 맛이다. 도망가다 맞을까, 그냥 맞을까? 죽기는 매한가지 같은데..
당신이 찾을 곳에 두어요. 진실을 이야기할 방법은 이것 뿐이네요. 당신에게 말을 걸 때마다…
저스틴과 새미 마저 잃기 전에 여기서 떠나야해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