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iscount of adrilankha adventures – steven brust

스티븐 브루스트의 아드리랑카 자작 3부는 사자(死者)의 길 the paths of the dead, 암흑성의 군주 the lord of the castle black, 세트라 라보드 sethra lavode 세 권. 연대순으로 따지면 피닉스가드 the phoenix guard 상하권과 탈토스 시리즈의 가운데에 놓인다.

사학자/작가 파르피 paarfi라는 화자를 내세워 느릿느릿 군소리를 아끼지않는 모험담은 삼총사나 돈키호테를 염두에 두었을까. 드라게라 세계의 신들과 반신(反神) 세리올리도 등장하지만 무너진 제국이 다시 세워지는 동안의 무용담이다.

the paths of the dead the lord of castle black sethra lav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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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is @the fillmore – 05/02/2007

필모어에서 무대를 연 골드 스팟 gold spot은 캘리포니아 밴드. 촐랑촐랑 춤추는 보컬, 댄싱밴드. tv 드라마에 어울릴 법 한 팝.

gold spot #1 gold spot #2
골드 스팟은 인도판 환타 혹은 오란씨였다나.

‘브릿팝’이 잦아들던 90년대 후반, 콜드플레이, 킨, 스노우패트롤 이전에 트래비스 travis가 있었다.

travis #01 travis #02 travis #03
야심없고 정직한 스코틀랜드 밴드. 터프한 기타 앤디 던롭 andrew dunlop, 부드러운 목소리에 여전히 군살 없는 프랜 힐리 francis healy, 파란 셔츠 파란 드럼 닐 프림로즈 neil primrose, 몸놀림이 심상치 않은 베이스 더그 페인 douglas payne. 10년 전 처음 왔던 공연장을 다시 찾은 감회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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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안싸다?!

이국에 있으면 책이나 음반을 구하는 일이 문제가 된다. 인터넷에 전자상거래가 어색하지 않아 졌지만, 배송비에 결제방법이 그렇고 종종 특정 브라우저만 지원하기도 한다. 알라딘us를 꽤 써왔는데, 남부 캘리포니아에 지점이 있어 배송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나 저렴한 것일까?
보관함에 쌓아두었던 책과 음반 중 골라 결제를 하려고 보니 가격이 좀 의아한 것이 있다. 알라딘 국내 사이트에서는 12,000원인 책이 알라딘us에서는 $24.00이 아닌가.

그래서 물어봤더니 답이 왔다.

안녕하세요?
알라딘 고객센터 *** 입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알라딘US를 통해 판매되는 도서는 국내에서 미국까지 운송되는 도서의 운송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국내에서 구매하실 때보다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도서에 표기된 가격에는 미국내에 입수된 후의 운송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199을 초과하여 배송료가 무료인 이번의 경우 주세를 제외하면 $310.37이다. 똑같은 물품을 국내 사이트에서 장바구니에 담았더니 185,420원. 기준 환율이 대략 930원이니 $200 정도라고 하자. 그러면 $110, 이 배송료 별로 싸지 않은데 (-ㅅ-);

알라딘 고객센터 faq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10. AladdinUS의 도서판매가격은 왜 이렇게 저렴합니까?
AladdinUS의 할인정책은 파격적입니다. 이러한 할인정책은 미국의 한인서점들이 가지는 재고부담을 극소화하고 한국으로부터의 대량운송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했기에 가능합니다. AladdinUS는 그 혜택을 고객과 나눔으로써 동일한 예산으로 더 많은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welcome to capitalism :p
예전보다 가격이 조금 오른 듯도 하고, 어쨌거나 절제는 미덕이라는.

캐롤 번역 출간

어느새 캐롤의 소설이 번역되어 나오기 시작했다. 신작 사랑하는 유령들 ghots in love은 아직 미국에는 나오지 않았고, 이태리판 달의 뼈는 표지가 예쁘다.

웃음의 나라에 대해서는 근사한 서평을 참조하시라. 벌집에 키스하기 kissing the beehive는 페이퍼백으로 아직 읽지 않고 남겨둔 책인데,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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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boy junkies @gamh – 04/13/2007

감기는 익숙해진 육신을 낯설게 만든다. 침을 삼키기도 따가운 목은 뭔가 걸린 것 같고, 첫눈에 반하는 일이라도 생긴 것처럼 열이 오르고 어질어질해진다. 가슴에 손수건도 달지 않고 콧물을 훌쩍이게 되고, 구구단에 눈물흘리던 것처럼 머리가 지끈지끈해진다. 생경해지기야 다른 질병도 마찬가지겠지만, 감기라는 불청객은 성가실 뿐 치명적이지는 않다.

한번 들면 휘젓고 가는 나름의 수순에 따라 문파를 나누기도 하고, 겪은 사람마다 얘기가 다르기도 하다. 주먹이 쌀가마만 하다던가,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았다던가 뭐 그런. :p

예매한 표는 어쩌지 못해 gamh을 다시 찾았다. 무대를 연 finlayson/maize는 토론토 루트락 밴드 skydiggers 멤버 조쉬 josh와 앤디 andy의 듀엣 프로젝트.

finlayson/maize #1 finlayson/maize #2 finlayson/maiz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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