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로노비치의 런던의 강들 시리즈, 우리 무기들 사이에서 Amongst Our Weapons를 읽었다.
런던 은보관실 London Silver Vaults는 은식기, 귀중품을 보관하기 위해 19세기에 지하에 만들어진 곳으로 실재하는데, 이 곳에서 한 남자가 살해된다. 그는 전처가 이곳에 반지를 팔았다며, 열리면 고대문자 같은 문양이 드러나는 반지를 찾다가 권총까지 꺼냈는데. 그리고 가게 주인은 머리를 맞는 느낌의 눈부신 빛을 경험하고 다른 기억은 하지 못한다. 주변의 CCTV나 스마트폰 등은 칩이 모래처럼 변해 있다. 마법이 쓰였다는 증거.
우리 경찰들은 CCTV를 좋아한다. 업무를 수월하게 해준다. 감시국가에 대해 한가지 불평이 있다면 모두들 생각하듯 매끄러운 절차가 아니라는 것이다. 모자달린 옷을 입은 이가 중요한 순간에 다른 쪽을 보는 순간을 찾는 있을법 하지 않은 가능성을 보고 5000시간의 거친 화면을 앉아서 본 사람 누구나에게 물어보시라.
가슴에 주먹 만한 구멍이 나서 죽은 그 남자의 전처를 찾고 보니 그 반지에는 마법의 흔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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