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for lashes @slim’s – 10/11/2007

오랜만에 찾은 슬림 slim’s. 크리스 차베스 chris chavez는 기타 두대를 갖고 무대를 열었다. 덥수룩한 머리에 깡마른 아저씨. 70년대 락에 포크를 섞은듯한 느낌. 나쁘지 않은 목소리지만 좀 심심하다 싶었다. 기타를 ‘치면서’ 진가가 나오던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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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방망이:p 배트 포 래시즈 bat for lashes는 영국 밴드. 머큐리 상의 유력한 후보로도 꼽혔다는데. 파키스탄 출신의 스쿼시 코치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난 나타샤 칸 natasha khan의 밴드. 다양한 재주에 독특한 취향. 앳되어 보이는 얼굴에 목소리는 은근히 깊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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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é gonzález @gamh – 10/08/2007

꼬마 독사 tiny vipers는 시애틀에서 온 제시 포티노 jesy fortino. 고즈넉하고 우울한 노래, 눈을 내리깐 그런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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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촐한 구성의 긴 노래. 인생의 고민과 걱정에 젖은 당신에게? :p 음향 상태가 좀 아쉬웠지만, 그것도 관심 밖인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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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곤잘레스 josé gonzález는 스웨덴에서 온 가수. 자그마한 몸집에 곱슬머리, 수염을 기른 조용한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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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the wild – sean penn

숀 펜 sean penn이 감독한 영화 야생으로의 여행 into the wild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 christopher mccandless이야기다. jon krakauer가 쓴 동명의 책원작.

into the wild

대학을 졸업한 크리스는 로스쿨로 가는 미래를 벗어던지고 길을 떠난다. 이름을 바꾸고 전 재산 24000불을 기부하고, 가족과의 연락을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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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lan corporate – charles stross

the clan corporate 스트로스의 상업왕족 연작물 3권째. 애슐리型 이랄까, 실속없이 아쉬운 롤랜드가 전편에 목숨을 잃었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던 1, 2권에 이은 책에서는 펼쳐진 갈래를 다듬어 쳐내고 뜸을 들일 차례. 그렇지만 전편들에 비해 좀 답답하고 지루하다. :p

원래 의미 그대로의 민주제. 최상층 유권자들이 충분히 동의하면 뭐든지 가능하지. 지도자를 물러나게도, 배심 재판을 할 수도 있지. 그래서 외양이, 예절이, 사회적인 지위가 그렇게 중요한거야. 위선은 혈족이라는 기계를 돌아가게하는 기름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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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spring – jay lake

mainspring 시계장인의 견습공 헤서 hethor jacques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찾아온다. 그리고 위험의 열쇠 key perilous를 찾아 세상의 큰태엽을 고치라는 임무를 준다.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는 신영국. 자유로운 성인이 아닌 헤서가 떠나는 모험길은 순탄하지 않다. 땅속, 하늘, 그리고 적도장벽 equatorial wall. 공전 궤도의 톱니에 맞물리는 적도를 넘어.

포틀랜드에 산다는 제이 레이크 jay lake책 큰태엽 main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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